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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56

크로아티아 여행 4일차 - 흐바르 여행, 크로아티아 스페인 요새

흐바르섬 오늘은 스플리트에서 흐바르섬으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어제 스플리트에서 충분히 휴양을 즐겨서 지금까지 여행의 피로가 싹 풀리고 개운해서 오늘 여행은 충실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흐바르 섬에서도 많이 걸을 것 같은데 다행입니다. 흐바르 섬은 크로아티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섬인데 스플리트 아래에 위치한 섬입니다. 과거 베네치아 왕국의 해군기지로서 그때의 유적이 많이 남아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흐바르 섬 아래에는 맘마미아의 배경이 되었던 비스섬이 있는데 흐바르 섬과 함께 같이 갈 예정입니다. 참고로 Conde Nast 여행잡지에서 탑 10 섬 여행지로 선정되었었다고하네요 가보면 알겠지만 아드리아해의 아름다운 풍경과 곳곳에 숨어있는 절경을 찾아볼 수 있는 매력이 넘치는 섬이니 꼭 한 번쯤 가..

크로아티아 여행 3일차 - 스플리트 여행, 스플리트 전망대

스플리트 여행 오늘은 스플리트 여행을 하는날입니다. 스플리트는 사실 휴양을 목적으로 가는 여행지이다보니 일반 가난한 여행객인 우리는 그렇게 할 일은 많지 않았습니다... 몸이 재산인 저희는 몸으로 할 수 있는 액티비티, 활동을 위주로 할 예정인데요. 먼저 오늘 아침에 일어난게 11시입니다. 그리고 먼저 스플리트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타워에 올라가서 스플리트 시내를 한 번 둘러봅니다. 확실히 높은 곳에 올라가서 보니 스플리트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바다와 어울리는 중세도시의 모습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부두에는 수많은 선박들과 크루즈 선이 있는데 이것을 보면 스플리트가 얼마나 휴양지로서 유명한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스플리트 전망대 그 후 15유로에 자전거를 빌렸습니다. 슬로베니아에서 자..

크로아티아 여행 2일차 - 크르카 국립공원, 스플리트로 이동

크르카 국립공원 오늘은 스크라딘에서 크르카 국립공원으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사실 2일 전에 안타까운 일이 있었는데 여기서 한국인 부녀가 사망한 일이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물에 빠진 딸을 구하려다 같이 사망한 사건인데 이 일로 여기를 갈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크르카 국립공원은 크르카 강과 석회암 지대가 만들어낸 자연풍경이 아름답고 보존가치가 있어 크로아티아에서 7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인데 플리트비체와 다르게 수영하고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있다고해서 가기로 했습니다. 10시 즘에 스크라딘에서 크르카 국립공원으로 향하는 페리를 탑승하였는데 크르카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데 예상 외로 강이 크고 국립공원까지 멀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자전거를 빌려서 국립공원에 갈려고 했는데 배를 타면서 자전..

크로아티아 여행 1일차 - 플리트비체, 스크라딘

크로아티아로 이동 오늘은 계속 기대하던 크로아티아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슬로베니아에서 바로 자그레브로 이동하는 버스를 타야해서 5시 30분 출발 버스를 류블랴나에서 탑승해야했지만 7시에 일어났기에 빨리 나와서 7시 30분 출발 버스를 타고 자그레브로 이동했습니다. 한참 자고 있으면 갑자기 버스에서 방송으로 뭐라뭐라하면 슬로베니아 출국 도장을 찍어야합니다. 그리고 또 크로아티아 입국장에 가서 입국 도장을 받아야합니다. 그렇게 다시 달려서 자그레브에 도착했고 자그레브에는 사실 별로 볼게 없어서 생략하고 버스 환승하는 도시로만 들를 생각이었기에 바로 플리트비체로 이동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내릴 때 짐을 버스에 두고 내려서 버스 아저씨가 Flix버스 창고에 두었다고 하는데 창고는 굳게 닫혀있어서 계속 사무원 찾..

슬로베니아 여행 - 블레드 호수, 블레드 성, 빈트가르 협곡

슬로베니아로 이동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충분히 관광을 하고 이제 이탈리아에서 크로아티아로 끝나는 나의 유럽일정에서 이 두개의 국가사이에 끼어있는 국가가 있는데요. 바로 슬로베니아 슬로베니아는 별로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많은 여행후기가 있어서 여행계획을 짜는데는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나는 슬로베니아는 류블랴나에 숙소를 잡고 호수에 섬이 아름다운 블레드 호수를 보는 것으로 여행계획을 잡았습니다. 그렇게 큰 기대는 안했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 중 한 곳이 된 슬로베니아 새벽 1시 30분에 베니스에서 류블랴나 행 플릭스 버스를 탑승해서 야간버스로 류블랴나에 도착하니 새벽 4시 30분이었다. 분명 새벽 5시 10분 도착이었는데 기사님이 좀 밟으신 것 같네요. 문제는 너무 빨리 도착해버렸다. 캐리어..

일본 소도시 마쓰야마 여행 - 도고온천, 타이메시 (도미밥)

마쓰야마 여행 마쓰야마라고 하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다. 사실 에히메현이라고해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니 마쓰야마는 시코쿠 섬에 위치한 도시 중 하나로서 에히메 현의 주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왜 갑자기 마쓰야마를 가기로 했느냐? 사실 시코쿠를 한 번쯤 가보고 싶었다. 가서 사누키 우동도 먹어보고 싶었다. 그렇게 찾아본 시코쿠 여행에서 그나마 1박 2일로 갈 만한 곳이 마쓰야마였고 여기에 도고온천이라고하는 아주 유명한 온천이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과거 천황이 이용한 온천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그래서 바로 비행기 티켓을 끊고 여행을 출발했다. 비행기는 Jetstar 항공사의 비행기를 이용하여 마쓰모토로 이동했고 대략 도착시간은 오후 3시 10분 즘. 그러니까 도쿄 나리타에서..

이탈리아 여행 8일차 - 베니스 여행, 슬로베니아로 이동

베네치아(베니스) 여행 오늘은 운하의 도시 베네치아를 구경하는 날이다. 베네치아하면 뭔가 모르게 곤돌라가 생각나고 운하와 아름다운 이탈리아 도시가 생각난다. 과거 중세시대부터 엄청난 부를 바탕으로 갯벌에서부터 도시를 만들어나가 현재는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가 된 베네치아인데 사실 첫 인상은 베니스역에서의 모기 때문에 약간 나빴다. 오늘 베네치아 일정은 느슨하게 짰다. 사실 베네치아는 1박 2일 하면서 볼 도시는 아니고 당일치기로 충분히 볼 수 있는 도시이고 나는 무라노, 부라노 섬은 다 생략했고 베네치아 본 섬에만 집중해서 관광하기로 했다. 추가적으로 오늘 새벽 1시 50분에 슬로베니아로 이동해야한다. 7시즘에 일어나서 나는 1일 pass권을 별도로 구매하지 않았기에 Mestre역에서 산타루시아역까..

이탈리아 여행 7일차 - 토스카나 와인 투어

토스카나 투어 약간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한국인에게는 생소한 투어이다. 사실 토스카나 지방 투어를 하는 한국인도 많이 적기도하다. 하지만 나는 이탈리아 = 토스카나 이러한 생각이 있고 중부 이탈리아의 넓은 포도밭과 와인, 그리고 사이프러스 나무길이 보고 싶었다. 그래서 정말 찾고 찾아 피렌체에서 출발하는 토스카나 투어를 찾아서 예약을 했다. 이 투어의 장점은 도중 점심식사로 와인,식사가 제공된다는 점, 그리고 토스카나 지방의 중세도시도 투어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예약을 했다. 첫 미팅은 시뇨리아 광장에서 08시45분까지인데 나는 한국 시간 기준으로 알람을 맞춘건지 7시에 알람을 맞추었는데도 일어나지 못해 간신히 08시44분에 도착할 수 있었다. 거의 전력질주 했다. 토스카나 투어는 젊은 사람이 없었고 총..

이탈리아 여행 6일차 - 피사의 사탑, 친퀘테레 (마나롤라, 몬테로소)

오늘은 피사와 친퀘테레 말그대로 오늘은 피사에 가서 피사의 사탑와 그리고 친퀘테레로 가서 몬테소로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마나롤라가서 그 예쁜 절벽에 붙어있는 도시를 보고 오는 것이 목표이다. 피사의 사탑은 워낙 유명하니 모두들 알 것이고 친퀘테레는 이탈리아 북서부에 위치한 어촌도시 5개가 모여있는데 그 중 우리가 갈 곳은 몬테소로와 마나롤라 이렇게 갈 예정이다. 피사로 이동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을 먼저 먹었다. 조식을 빵, 케이크, 스크램블 에그 등 내가 지금까지 머물렀던 호스텔 중 가장 조식이 잘 나온 호스텔이었다. 우리는 총 3명이서 이동하기로 했는데 2명이 모두 독일에서 살거나 독일에 유학 갈 예정인 사람들... 똑똑한 사람들이 많네.. 우선 테르미니역으로 이동해서 피사로 가는 기차를 타고 10..

이탈리아 여행 5일차 - 피렌체 여행, 두오모성당, 달오스떼 티본스테이크

피렌체 두오모 오늘은 피렌체를 집중적으로 보는 날입닏다. 그 예쁘다는 피렌체를 볼 수 있는데 우선 9시에 두오모에 올라가는 것으로 예약해놓았습니다. 두오모에 올라간 후기를 살펴보면 다들 엄청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는데 우선 두오모는 주교좌성당이라서 구교에 1명있는 주교가 사는 성당인데 밀라노하고 피렌체 등에도 있다고 한다. 아침에 숙소에서 나와 거리에 나오면 이렇게 두오모가 보입니다. 아침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관광하러 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간대별로 입장할 수 있는 사람의 수가 정해져있어서 미리 시간대를 정해서 예약을 해놓아야하는데 그래도 꽤 입장할려면 줄이 깁니다. 여기서 줄을 서고 있다가 확인받고 입장해서 탑을 올라가면 되는데 처음에는 천장에 그려져있는 그림도 보면서 신기해하..

이탈리아 여행 4일차 - 시비타 디 반뇨레쪼, 로마에서 피렌체로 이동

시비타 디 반뇨레쪼 시비타 디 반뇨레쪼. 이탈리아나 유럽여행을 한 사람들에게도 거기가 어디야? 할 정도로 그렇게 많이 찾지 않는 관광명소 중 하나이다. 사실 로마에서 피렌체로 이동하는 길목에 있어 가기가 그렇게 힘들지는 않지만 한국인에게 많이 안 알려진상태이다. 하지만 천공의 섬 라퓨타의 모티브가 되었던 곳으로서 실제로 가보면 많은 일본인 단체관광객과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이 있는 곳이다. 긔리고 실제로 보면 절벽 한 가운데 우뚝 솟아있는 모습이 아주 비현실적인 모습으로 시비타 디 반뇨레쪼 사진으로 보고 나는 바로 내 여행 리스트에 넣었다. 오르비에토로 이동 오늘은 바쁜 날이다. 저녁식사를 피렌체에서 한다는 계획을 해놓았기에 바쁘게 이동해야하고 그러면 나는 8시에는 오르비에토에 도착해야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탈리아 여행 3일차 - 바티칸 여행

바티칸 시국 바티칸시국은 모두가 알다시피 로마에 둘러싸인 조그마한 국가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국가로 인정되는 국가이고 또 신정국가이기도하다. 오늘은 바티칸을 가기로 했는데 사실 미술품에 그렇게 조예가 깊지 않은 나에게도 바티칸은 꼭 가보고 싶은 곳 중에 하나였고 그래서 설명을 듣기 위해서라도 바티칸투어를 신청했다. 어제 너무 무리해서 그런지 아니면 해변에서 발바닥 화상을 입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발바닥에 물집이 잡혀있었다. 그래서 걷는데 조금 힘들었다. 아침에 느지막하게 일어나서 11시즘에 밖에 나가서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 이제 가게들이 막 오픈하는 시간이라서 근처 식당에 들어가서 자리에 앉아 맥주하고 라자냐를 주문했는데 이게 정말 맛있었다. 이렇게 길거리 구경하면서 라자냐를 먹고 젤라또를 한 개 먹은 ..

이탈리아 여행 2일차 - 이탈리아 남부 자유여행, 포지타노

이탈리아 남부여행, 포지타노로 이동 개별투어 보통 이탈리아 여행오신 관광객분 중 이탈리아 남부여행을 하시는 분의 95%이상은 남부투어를 신청해서 오시는 것 같습니다. 사실 투어가 저렴하기도하고 몸도 편하고 매우매우 좋지만 포지타노의 풍경을 보고 그리고 포지타노 해변에서 길게 나만의 시간을 더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 개별로 이동을 선택했습니다. 남부투어로 오면 이곳저곳을 들르느라고 정작 제가 있고 싶은 곳에 오래 못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포지타노만 가고 싶은데 남부투어는 소렌토 등 다른 곳도 들르느라 오래 걸리는 것 같더라고요. 정작 포지타노는 1시간? 정도만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폼페이도 사실 여러 후기를 봤는데 그냥 그렇다는 분들도 많아서 과감하게 생략했습니다. 실제로도 제가 포지타노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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