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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56

혼자 1달 남미여행 4일차 - 리마에서 아야쿠초, 수크레 식당

왜 아야쿠초인가? 아야쿠초는 사실 페루 여행하는 한국인이 거의 없을 것이다. 사실 비유명 관광지이기도 하고 실제로 갔을 때 한국인이 별로 없어서 동행구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독일인 관광객과 동행을 같이 다니게 되었는데 전체적으로 페루인 관광객들은 많은 것 같았다. 내가 이곳을 오게 된 이유는 딱 이 사진 한 장을 보고 결정하게 되었다. 나는 여행지 선택에는 사진 한 장이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ㅎㅎ 밀푸라는 곳인데 우선 물 색깔도 예쁘고 터키의 칼라도키아의 석회암지대와 같은데 발견된지 얼마 안된 곳이라 사람도 별로 없다고 한다. 처음에 합성인 줄 알았는데 강과 양 옆 절병이 너무 이상해서 였는데 실제로 가보면 그렇게까지 이상하지는 않고 너무 깎아지는 절벽이라 저렇게 나온 것이다. 리마에서 아야쿠초로 야간..

혼자 1달 남미여행 3일차 - 와라즈 69투어

처음에는 모든 것이 좋았다..... 정말 처음에는 모든 것이 좋았다.... 비록 4시에 일어나서 부스럭 거리며 준비하는 것은 힘들었지만 그리고 다들 엄청 힘들다고 쓴 블로그를 보고 나는 그래도 운동을 많이 했으니까.. 하는 자만심 그리고 나는 멀쩡한 트레킹화 없이 그냥 안에 레깅스에 운동화 신고 고산병약 하나 먹고 물 한 통 챙겨서 69투어에 도전했다. 한 참을 달려 도중에 멈춘 곳은 아침식사를 위한 간이식당 뒤에 보이는 설산이 아름다운 이곳의 가격은 착하지 않다. 바나나 1개(1송이가 아니다!)가 1sol이다. 간단히 빵에 바나나 2개를 샀다.(바나나는 비상식량) 그 후 다시 달려 어떤 호수에 내려준다. 스페인어로 설명해서 하나도 모른다. 그냥 사진만 찍었다. 사실 이미 파론호수를 다녀와서 그다지 감흥..

혼자 1달 남미여행 2일차 - 와라즈 파론투어

아침에 일어났는데 두통이.... 아침에 일어났는데 두통이 심하다.... 어제 고산병약 먹고 괜찮아서 나는 괜찮나보다하고 열심히 돌아다녔던 결과일까 아니면 방심하고 약을 까먹어서인가... 어우 머리가 깨질 것 같고 토할 것 같다 급한대로 게스트하우스에 비치되어있는 코카잎으로 차를 마시고 바로 고산병약을 먹었다. 코카잎차는 우리나라 녹차맛이다. 근데 이건 사실 예방책인거지 이미 상황발생 후에는 늦었다. 그냥 우선 다시 자기로 한다. 아침에 일어나니 멀쩡하네..? 아직 시차적응이 안된터라 아침에 일찍 일어났는데 오우 다 적응했다. 9시에 출발한다고 했는데 6시에 일어나니 벌써 날을 밝았고 밖은 북적북적하다. 아침도 먹을 겸, 동네구경도 할 겸 일어나서 한 번 쓱 둘러보기로 한다. 게스트하우스 옥상 테라스에서 ..

혼자 1달 남미여행 0일차 - 준비 및 출발

갑자기 남미여행......? 남미여행을 왜 계획했을까...... 잘 모르겠다. 그냥 갑자기 남미가 가고 싶어졌다. 그래서 겨울방학을 이용해 갑자기 여행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남미 치안이 않좋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나는 미국 살 때 마약과 총이 난무하던 곳까지 가보았어서 총만 합법이 아니면 어디든지 괜찮았다. 하지만 당시 남미여행을 계획할 때 볼리비아는 쿠데타로 난리였고 칠레도 반정부시위로 난리였던 상황.. 우선 우유니 사막만 보고 칠레는 최대한 상황을 지켜보면서 가기로 결정했다. 대략적인 루트(1달 여행) 리마도착 -> 와라즈 -> 리마 -> 아야쿠초 -> 쿠스코 -> 우유니 -> 토레즈 델 파이네 -> 엘칼라파테 -> 부에노스아이레스 두번째 시련 - 비행기 시간 사실 비행기 가격은 엄청 괜찮게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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