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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이탈리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17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여행 - 운하의 나라 여행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어제 로마에서 클럽에서 열심히 술을 먹고 뻗어서,,,, 사실 오늘 새벽에 있는 로마에서 암스테르담으로 향하는 비행기를 놓쳤습니다... 어젯밤에 이렇게 해서 계속 2명이서 스트레이트로 마셨으니,, 뻗을만한 것 같다. 그래서 결국 1시간 정도 늦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KLM항공 사무실로 가서 비행기 변경을 하려고하니 180유로인가 필요해서 바로 변경했습니다. 그래서 12:30분 암스테르담행 비행기를 타고 드디어 스키폴 국제공항에 오후 2시인가에 도착했습니다. 원래는 안네의 집을 예약해두어서 갈려고 했지만 결국 못갔습니다... 암스테르담으로 스키폴 국제공항에서 기차를 타고 바로 centrale역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저는 암스테르담에 꼭 오고 싶었던 도시 중에 한 곳이었습니다. 운하의 ..

크로아티아 여행 7일차 - 두브로브니크 스르지산 전망대

두브로브니크에서 휴식 어제 열심히 새벽까지 놀았더니 오늘 여행할 힘이 남아있지 않았다. 물론 사실 두브로브니크에서 할 수 있는 건 다한 것 같네요. 성벽투어했고 패러세일링도 했고 스르지산도 올라갔다왔으니 사실 두브로브니크에서 꼭 봐야하는 것은 다 본셈이죠. 하지만 아직 한 개 남은 것은 어제 스르지산 일몰이 너무 예뻤기에 낮에 한 번 더 올라가보기로 했습니다. 그 전에 내일이면 이제 네덜란드로 넘어가는 날이기 때문에 오늘은 좀 쉬면서 여행하기로 했습니다. 한식이 먹고 싶어졌다... 먼저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한식이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두브로브니크 한인민박에서 한식을 팔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출발했습니다. 여행하는 내내 날이 너무 좋아서 진짜 오늘도 더웠는데요, 너무 아침에 와서 그런지 아직 식..

크로아티아 여행 6일차 - 두브로브니크 성벽투어

두브로브니크 성벽투어 오늘은 크로아티아에서 어쩌면 가장 유명한 도시인 두브로브니크를 여행하는 날입니다. 그런데 어제 비스섬 투어를 한 뒤 밤 늦게 두브로브니크로 페리를 타고 들어왔기에 매우 피로한 상태였기에 오늘 투어는 늦게 시작하는 것으로 서로 합의를 했습니다. 두브로브니크는 과거부터 유럽 여러 유명인사, 유럽인들로부터 엄청난 휴양지로서 인기가 많았던 도시입니다. 아드리아해의 진주 지상낙원을 찾는 자는 두브로브니크로 가라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가 많은 도시이며 한 해 20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는 도시입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록된 구 시가지와 성벽은 과거 번성했던 무역의 중심지였던 두브로브니크의 부유함을 보여주는 단면이기도 합니다. 출발 간단하게 아침을 먹기로 했습니다..

크로아티아 여행 5일차 - 비스섬 투어, 블루케이브, 그린케이브, 두브로부니크로 이동

비스섬 투어 오늘은 비스섬 투어를 가는 날입니다. 비스섬은 전 편에서도 이야기했듯이 맘마미아 영화의 촬영 배경지이기도 했고 그린케이브, 블루케이브 등 유명한 관광지를 가지고 있는 섬이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아드리아해의 풍부한 어족자원을 바탕으로 어업으로 크게 번성했던 섬 중에 하나로 1900년대 초에는 최대 1만명에 달하는 사람이 살았던 섬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어제 흐바르 섬에 오자마자 비스섬 투어를 예약을 했는데요, 지중해성 기후의 크로아티아 답게 여름에는 비가 거의 오지 않아서 여행내내 여행하기 좋은 날씨가 지속되고 있네요. 9시까지 오라고 했는데 우리는 이 비스섬 투어가 끝나면 바로 두브로브니크로 이동할 예정이기에 숙소 체크아웃하고 캐리어를 끌고 08시30분에 도착했습니다.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아..

크로아티아 여행 4일차 - 흐바르 여행, 크로아티아 스페인 요새

흐바르섬 오늘은 스플리트에서 흐바르섬으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어제 스플리트에서 충분히 휴양을 즐겨서 지금까지 여행의 피로가 싹 풀리고 개운해서 오늘 여행은 충실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흐바르 섬에서도 많이 걸을 것 같은데 다행입니다. 흐바르 섬은 크로아티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섬인데 스플리트 아래에 위치한 섬입니다. 과거 베네치아 왕국의 해군기지로서 그때의 유적이 많이 남아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흐바르 섬 아래에는 맘마미아의 배경이 되었던 비스섬이 있는데 흐바르 섬과 함께 같이 갈 예정입니다. 참고로 Conde Nast 여행잡지에서 탑 10 섬 여행지로 선정되었었다고하네요 가보면 알겠지만 아드리아해의 아름다운 풍경과 곳곳에 숨어있는 절경을 찾아볼 수 있는 매력이 넘치는 섬이니 꼭 한 번쯤 가..

크로아티아 여행 3일차 - 스플리트 여행, 스플리트 전망대

스플리트 여행 오늘은 스플리트 여행을 하는날입니다. 스플리트는 사실 휴양을 목적으로 가는 여행지이다보니 일반 가난한 여행객인 우리는 그렇게 할 일은 많지 않았습니다... 몸이 재산인 저희는 몸으로 할 수 있는 액티비티, 활동을 위주로 할 예정인데요. 먼저 오늘 아침에 일어난게 11시입니다. 그리고 먼저 스플리트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타워에 올라가서 스플리트 시내를 한 번 둘러봅니다. 확실히 높은 곳에 올라가서 보니 스플리트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바다와 어울리는 중세도시의 모습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부두에는 수많은 선박들과 크루즈 선이 있는데 이것을 보면 스플리트가 얼마나 휴양지로서 유명한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스플리트 전망대 그 후 15유로에 자전거를 빌렸습니다. 슬로베니아에서 자..

크로아티아 여행 2일차 - 크르카 국립공원, 스플리트로 이동

크르카 국립공원 오늘은 스크라딘에서 크르카 국립공원으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사실 2일 전에 안타까운 일이 있었는데 여기서 한국인 부녀가 사망한 일이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물에 빠진 딸을 구하려다 같이 사망한 사건인데 이 일로 여기를 갈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크르카 국립공원은 크르카 강과 석회암 지대가 만들어낸 자연풍경이 아름답고 보존가치가 있어 크로아티아에서 7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인데 플리트비체와 다르게 수영하고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있다고해서 가기로 했습니다. 10시 즘에 스크라딘에서 크르카 국립공원으로 향하는 페리를 탑승하였는데 크르카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데 예상 외로 강이 크고 국립공원까지 멀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자전거를 빌려서 국립공원에 갈려고 했는데 배를 타면서 자전..

크로아티아 여행 1일차 - 플리트비체, 스크라딘

크로아티아로 이동 오늘은 계속 기대하던 크로아티아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슬로베니아에서 바로 자그레브로 이동하는 버스를 타야해서 5시 30분 출발 버스를 류블랴나에서 탑승해야했지만 7시에 일어났기에 빨리 나와서 7시 30분 출발 버스를 타고 자그레브로 이동했습니다. 한참 자고 있으면 갑자기 버스에서 방송으로 뭐라뭐라하면 슬로베니아 출국 도장을 찍어야합니다. 그리고 또 크로아티아 입국장에 가서 입국 도장을 받아야합니다. 그렇게 다시 달려서 자그레브에 도착했고 자그레브에는 사실 별로 볼게 없어서 생략하고 버스 환승하는 도시로만 들를 생각이었기에 바로 플리트비체로 이동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내릴 때 짐을 버스에 두고 내려서 버스 아저씨가 Flix버스 창고에 두었다고 하는데 창고는 굳게 닫혀있어서 계속 사무원 찾..

슬로베니아 여행 - 블레드 호수, 블레드 성, 빈트가르 협곡

슬로베니아로 이동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충분히 관광을 하고 이제 이탈리아에서 크로아티아로 끝나는 나의 유럽일정에서 이 두개의 국가사이에 끼어있는 국가가 있는데요. 바로 슬로베니아 슬로베니아는 별로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많은 여행후기가 있어서 여행계획을 짜는데는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나는 슬로베니아는 류블랴나에 숙소를 잡고 호수에 섬이 아름다운 블레드 호수를 보는 것으로 여행계획을 잡았습니다. 그렇게 큰 기대는 안했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 중 한 곳이 된 슬로베니아 새벽 1시 30분에 베니스에서 류블랴나 행 플릭스 버스를 탑승해서 야간버스로 류블랴나에 도착하니 새벽 4시 30분이었다. 분명 새벽 5시 10분 도착이었는데 기사님이 좀 밟으신 것 같네요. 문제는 너무 빨리 도착해버렸다. 캐리어..

이탈리아 여행 8일차 - 베니스 여행, 슬로베니아로 이동

베네치아(베니스) 여행 오늘은 운하의 도시 베네치아를 구경하는 날이다. 베네치아하면 뭔가 모르게 곤돌라가 생각나고 운하와 아름다운 이탈리아 도시가 생각난다. 과거 중세시대부터 엄청난 부를 바탕으로 갯벌에서부터 도시를 만들어나가 현재는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가 된 베네치아인데 사실 첫 인상은 베니스역에서의 모기 때문에 약간 나빴다. 오늘 베네치아 일정은 느슨하게 짰다. 사실 베네치아는 1박 2일 하면서 볼 도시는 아니고 당일치기로 충분히 볼 수 있는 도시이고 나는 무라노, 부라노 섬은 다 생략했고 베네치아 본 섬에만 집중해서 관광하기로 했다. 추가적으로 오늘 새벽 1시 50분에 슬로베니아로 이동해야한다. 7시즘에 일어나서 나는 1일 pass권을 별도로 구매하지 않았기에 Mestre역에서 산타루시아역까..

이탈리아 여행 7일차 - 토스카나 와인 투어

토스카나 투어 약간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한국인에게는 생소한 투어이다. 사실 토스카나 지방 투어를 하는 한국인도 많이 적기도하다. 하지만 나는 이탈리아 = 토스카나 이러한 생각이 있고 중부 이탈리아의 넓은 포도밭과 와인, 그리고 사이프러스 나무길이 보고 싶었다. 그래서 정말 찾고 찾아 피렌체에서 출발하는 토스카나 투어를 찾아서 예약을 했다. 이 투어의 장점은 도중 점심식사로 와인,식사가 제공된다는 점, 그리고 토스카나 지방의 중세도시도 투어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예약을 했다. 첫 미팅은 시뇨리아 광장에서 08시45분까지인데 나는 한국 시간 기준으로 알람을 맞춘건지 7시에 알람을 맞추었는데도 일어나지 못해 간신히 08시44분에 도착할 수 있었다. 거의 전력질주 했다. 토스카나 투어는 젊은 사람이 없었고 총..

이탈리아 여행 6일차 - 피사의 사탑, 친퀘테레 (마나롤라, 몬테로소)

오늘은 피사와 친퀘테레 말그대로 오늘은 피사에 가서 피사의 사탑와 그리고 친퀘테레로 가서 몬테소로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마나롤라가서 그 예쁜 절벽에 붙어있는 도시를 보고 오는 것이 목표이다. 피사의 사탑은 워낙 유명하니 모두들 알 것이고 친퀘테레는 이탈리아 북서부에 위치한 어촌도시 5개가 모여있는데 그 중 우리가 갈 곳은 몬테소로와 마나롤라 이렇게 갈 예정이다. 피사로 이동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을 먼저 먹었다. 조식을 빵, 케이크, 스크램블 에그 등 내가 지금까지 머물렀던 호스텔 중 가장 조식이 잘 나온 호스텔이었다. 우리는 총 3명이서 이동하기로 했는데 2명이 모두 독일에서 살거나 독일에 유학 갈 예정인 사람들... 똑똑한 사람들이 많네.. 우선 테르미니역으로 이동해서 피사로 가는 기차를 타고 10..

이탈리아 여행 5일차 - 피렌체 여행, 두오모성당, 달오스떼 티본스테이크

피렌체 두오모 오늘은 피렌체를 집중적으로 보는 날입닏다. 그 예쁘다는 피렌체를 볼 수 있는데 우선 9시에 두오모에 올라가는 것으로 예약해놓았습니다. 두오모에 올라간 후기를 살펴보면 다들 엄청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는데 우선 두오모는 주교좌성당이라서 구교에 1명있는 주교가 사는 성당인데 밀라노하고 피렌체 등에도 있다고 한다. 아침에 숙소에서 나와 거리에 나오면 이렇게 두오모가 보입니다. 아침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관광하러 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간대별로 입장할 수 있는 사람의 수가 정해져있어서 미리 시간대를 정해서 예약을 해놓아야하는데 그래도 꽤 입장할려면 줄이 깁니다. 여기서 줄을 서고 있다가 확인받고 입장해서 탑을 올라가면 되는데 처음에는 천장에 그려져있는 그림도 보면서 신기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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