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집트 여행

2. 이집트 기념품 추천 - 대추야자, 시드르 꿀

물리터리 2023. 8. 27. 21:52

목차

  • 시드르 꿀
  • 대추야자 과자
  • 건 대추야자
  • 대추야자 초콜릿
  • 히비스커스 차
  • 히비스커스 초콜릿
  • 결론

 

구매처 까르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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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르 꿀 

우선 시드르 꿀을 처음 들어보신 분이 많으실텐데요

간단히 시드르 꿀이 무엇인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의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세계 음식재료 1001 중에 시드르 꿀이 등록이 되어있는데요

한국에서는 상당히 비싸지만 이집트에서는 같은 중동이라 그런지 절반 가격에 예멘부터

다양한 국가의 시드르 꿀을 맛보고 살 수 있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꿀인 시드르 꿀은 일 년에 딱 두 번, 예멘과 사우디 아라비아의 외딴 하드라마우트 산맥에서 채집한다.
그 진한 향미와 이름난 의학적 효능으로 인해 높은 평가를 받는 이 유기농 벌꿀은 종종 선물할 때 쓰인다. 7,000년의 세월 동안 유목민 양봉가들이 채집해 온 이 꿀은 시드르나무(Ziziphus spina-christi)의 화분을 먹는 벌들이 만들어낸다.
시드르나무는 로테나무, 또는 ‘그리스도의 가시’라고도 불리는데, 신성한 나무로 취급 받으며 코란에도 등장한다.
예멘에서는 40여 일 동안 벌꿀을 따기 위해 양봉가들이 고생을 무릅쓴다. 말린 낙타가죽을 태워서 연기를 피워 야생에서 포획한 벌들을 벌집에서 쫓아낸 뒤 칼로 벌집을 따낸다. 이러한 채집 방법은 물론 벌들이 넥타를 먹지 않고 죽어버리는 습성 때문에 값이 비쌀 수밖에 없다.
벌들은 강력한 시드르 꽃의 넥타만을 먹으며, 세 번 왕래하고 나면 죽어버린다―보통 0.5킬로그램의 꿀을 만들기 위해서는 꽃과 벌집 사이를 37,000번 왕래해야 한다.
Taste
시드르 벌꿀은 유난히 점성이 강하며, 진하고 독특하고 달콤한 꽃 향기를 지녔다. 겨울에 수확한 벌꿀을 최고로 친다.

 

저는 까르푸에서 이 꿀을 샀는데요, 까르푸에는 시드르 꿀만 취급하는 점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이것저것 맛을 보면서 살 수 있었는데 그 중 가장 맛있었던 꿀을 사왔습니다.

 

1. 이집트 오렌지꿀 ★★★

 

이집트 오렌지꿀

먼저 이집트의 오렌지 꿀입니다. 꿀에 오렌지 제스트가 포함된 건지 맛을 보았을 때

강한 오렌지향과 맛이 느껴지는 꿀이었습니다. 

이집트는 예상외로 꿀을 많이 먹는 국가로서 꿀도 특산품인데 같은 오렌지도 특산품이라서

이러한 꿀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

저는 빵에 발라먹을 의도로 사왔는데 맛보기로 한 스푼 먹었을 때 맛있어서 샀습니다.

 

2. 파키스탄 시드르 꿀 --- ★★★

 

시드르 꿀

시드르 꿀은 예멘을 최상급으로 치지만 그 외에도 여러 국가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카슈미르에서 생산하는 파키스탄, 이집트, 카자흐스탄, 사우디 등 여러 국가가 있는데요

여러 시드르 꿀 중 저는 여기 파키스탄 시드르 꿀은 독특한 풍미를 가지고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뭐랄까 밤꿀 드시면 느껴지는 농축된 맛이랄까.... 다른 시드르 꿀과는 다른 맛을 가지고 있었고

그게 제 맘을 잡았습니다.

꿀은 맛 보기 가능하니 꼭 맛보시고 구매하길 바랄께요.

 

3. 예멘 시드르 꿀 ★★★

 

시드르 꿀 중 가장 최상급으로 치는 만큼 가장 가격이 비쌌습니다. 그래도 250g에 20000원 정도로 한국에 비하면 한 참 싼 가격이죠. 

파키스탄 시드르 꿀과는 다른 맛입니다. 음... 먹어봐야 압니다. 

부모님 선물로 구매하고 드려서 사진이 없네요

 

 


 

대추야자 과자 

 

중동하면 대추야자를 많이 구매하시는데요 

저도 직장동료들 선물용으로 돌릴 대추야자 과자를 구매했습니다. 

결과론적으로는 맛이 너무 없고 부스러기도 많아서 이건 완전 비추천입니다.

대추야자는 사실상 거의 없고 그 조차도 맛이 없는데 주변 과자가 엄청 잘 부스러집니다. 

먹기 불편할 정도이고 봉지도 뜯을 곳이 없고..... 과장광고였습니다.. 절대 사지 마세요

이집트 기념품 - 대추야자 과자


건 대추야자 ★★★

 

대추야자는 중동의 명실상부 유명한 기념품이라 샀습니다. 

근데 너무 달아서 많이는 못 먹겠더라고요.... 그리고 싸지도 않아서...

부장님께 1박스 드리고 가족용 1박스만 구매했습니다. 그래도 대추야자 맛은 봐야죠 ㅎ

근데 먹다보면 계속 먹게되는데 살 엄청 찝니다 ㅎㅎ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한 8000~10000원 사이면 구매할 수 있어요

대추야자


대추야자 초콜릿 ★★★★★

 

다음은 대추야자 초콜릿으로 저는 이 상품으로 구매했습니다.

안의 갯수는 충분히 있어서 이렇게 1개씩 직장동료들에게 나눠주기도 좋았고

대추야자를 밀크초콜릿으로 감싼 건데 다른 여러가지 대추야자 초콜릿 제품 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대추야자 초콜릿
대추야자 초콜릿


히비스커스 차★★★★★

 

히비스커스는 워낙에 유명하죠

젊어지는 차로 1잔에 7천 원에 팔고 있던데요.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마셨다는 만큼

원산지가 이집트입니다. 그래서 매우매우 쌉니다 .

그래서 저는 이집트에 오면 꼭 사야지하고 생각한게 시드르 꿀하고 히비스커스 이 2가지였습니다.

티백 12개에 천 원 정도??? 어쨌든 매우 쌉니다.

각종 식당에서도 히비스커스를 내고 있는데 여기서 맛보고 까르푸에서 선물용으로 구매했습니다. 

히비스커스

 


히비스커스 초콜릿★★★★

 

앞서 말했듯이 이집트는 히비스커스와 대추야자가 매우 유명한데

이 2가지가 합쳐져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안에는 대추야자 간 것이 있고 주변에 초콜릿, 초콜릿의 주변으로는 히비스커스가 묻혀져있어요

그래서 먹다보면 처음에는 새콤하다가 달달하고 그 다음 대추야자의 맛이 확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맛있었습니다.

 

히비스커스 초콜릿


결론

 

이 외에도 각종 기념품들이 있습니다. 

저는 스핑크스, 피라미드 기념품 등을  추가 구매했는데 이건 개인의 취향이 갈리는 제품이다보니 놔두고요

참고로 저는 스핑크스 보는 곳의 상점에서 샀는데 제가 여러군데 다녀봤지만 여기가 제품군이 다양하고 퀄리티가 높습니다. 

개 당 100 이집트파운드에 샀습니다.

 

제품으로는 저는 최종적으로 시드르꿀, 히비스커스, 대추야자 초콜릿 정도만 구매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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