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SPDR사에서 운용하는 ETF 중 에너지 기업에 투자하는 ETF인 , XLE ETF에 대해서 알아보려합니다.
XLE의 개요
◆ 발행사
: SPDR
◆ 상장일
: 1998. 12. 16
◆ 수수료
: 0.12%(저렴)
◆ 규모
: 25.88B(29조3천억원)
◆ 하루 거래량
: 1.55B
◆ 추종지수
: S&P Energy Select Sector Index
◆ 보유주식 종류
: 23개
◆배당율
: 3.89% (분기배당)
◆최근주가
: 55.05$
1. S&P500에 속해 있는 미국 기업 중 에너지 회사에 투자하는 ETF
2. 에너지 섹터에 속해 있는 기업에는 가스, 석유회사 뿐 아니라 에너지 관련 장비 및 서비스 제공 회사도 포함됨
3. 전체 미국 시장이 아닌 S&P500에 속해있는 기업으로만 한정하기에 대기업 위주의 포트폴리오로 구성됨
4. 시총 비율로 개별 기업은 ETF에 편성되며 1개의 기업이 25%를 초과하지 않도록 조정
5. 분기별로 ETF는 리밸런싱 됨
1년간 주가 추이
일부구간에서 하락하는 모양을 보이다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에너지 기업들만 모으다 보니 국제 경제의 흐름 및 국제유가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국제유가 등을 고려해야하는데요. 우선 WTI 선물 가격 1년치 그래프를 가져왔습니다.
WTI유 선물 가격입니다. 현재 70달러를 넘어서면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12월까지 유가는 박스권에 위치했는데 이때의 XLE ETF의 주가도 하락세에 있다가 12월부터 유가상승에 힘입어 주가도 같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단편적으로만 본 것이고 실제로는 천연가스 및 국제 경기 흐름등도 같이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XLE ETF의 상장 이후의 주가를 살펴보겠습니다. 주가는 전체적으로 보면 50$ 선에서 벗어났다가도 다시 돌아오는 등 50$를 기준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2008년과 코로나 때 주가가 폭락을 한 뒤에 다시 반등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20년 대 초 러시아와 중동간의 유가 치킨게임으로 인해 저유가에 코로나로 인해 국제적으로 유가 사용량이 크게 줄면서 ETF의 주가도 크게 하락한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항공산업의 재개 및 국제적으로 경제회복으로 인한 유류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주가도 현재 반등 중입니다.
다른 섹터는 코로나 이전보다 최대 30~40%이상 주가가 상승했는데 에너지 분야는 경기회복에 대한 불안감 및 국제정세로 인해 아직 회복하지 못한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주가는 이렇다 하더라도 에너지 기업의 특성상 배당율이 높은데 거의 4%에 육박합니다.
그렇다면 XLE ETF가 추종지수를 얼마나 잘 추종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비교지수인 Thomson Reuters US Energy - Fossil Fuels 과 비교했을 때에도 전체적으로 오버퍼폼이거나 하지 않고 비슷하게 주가가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연간 수익률을 살펴보면
다음은 SPDR가 발표한 연간 수익률로서 세금 및 ETF보수를 제외한 연간 수익률입니다.
3년간 투자했을 때 연간 수익률은 -5.37%
5년간 투자했을 때 연간 수익률은 -0.57%
10년간 투자했을 때의 연간수익률은 -0.51%
상장 이후에는 연간수익률 5.02%입니다.
백테스트 결과
포트폴리오1이 XLE
포트폴리오2가 VOO(시장수익률)
기간은 2018~2020년까지의 기간입니다.
비록 과거의 성적이 미래의 성적을 보장하지
않지만 무시하지는 못하는 데이터입니다.
참고로 배당금을 재 투자시 결과입니다.
VOO | XLE | |
최대낙폭 | -19.58% | -63.91% |
연평균수익률 | 14.54% | 0.62% |
수익률 최악의 해 | -4.5% | -32.51% |
수익률 최고의 해 | 32.39% | 39.23% |
XLE ETF는 XL 시리즈의 특성상 특정 섹터에만 투자하다보니 수익률이 좋을 때는 시장수익률을 압도하는 수익률을 기록하지만 반대로 빠질 때는 시장보다 더 많이 빠지는 경향을 보이는데요, 에너지의 경우 국제 정세 및 국제경제에 따라 크게 유동치는 시장이다보니 변동성이 큽니다.
예로 산유국 간의 유가 전쟁이나 이번 코로나 사태로 항공산업이 마비되는 등의 이슈가 발생하면 크게 주가가 타격을 입기에 최대낙폭 등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다른 섹터들은 코로나 이전의 주가를 훨씬 뛰어넘었는데 XLE는 코로나 때의 타격에서 벗어나려면 아직 멀어보입니다.
최종적으로도 XLC ETF가 수익은 좋습니다.
최종 수익
VOO 41,136$
XLE 10,668$
포트폴리오 구성
S&P500기업에 투자하는 만큼 미국 비중이 100%에 달합니다.
섹터별 비중은 석유, 가스 등의 분야가 90%로 다수이며
에너지 장비 및 서비스 분야는 9.22%입니다.
기업을 살펴보면
엑손 모빌 주식이 23.75%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쉐브론 주식이 20.08%로 이 2개의 주가가 곧 ETF의 주가랑 상관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국제 석유 사용량 및 유가에 영향을 받겠습니다.
뒤를 이어 코노코필립스 주식으로 석유개발기업입니다.
→ Value : 저평가 주식에 투자하여
초과수익을 도모하는가?
: 평균
→ Low Size : 중소기업에 투자하여
초과수익을 도모하는가?
: 평균
→ Momentum :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해
온 주식에 투자하는가?
: 평균
→ Quality : 우량주에 투자하는가?
(부채비율, ROE 등등 고려)
: 평균
→ Yield : 배당에 집중하는가?
: 매우 그럼 (배당율이 4%)
→ Low Volatility : 저 변동성인가?
: 아님 ( 국제정세 및 경제에 따른 사용량, 유가 변동 등 고려사항 많음 )
MSCI등급도 BBB등급으로 상위 4번째 단계입니다.
참고로 QQQ가 AA등급 , VOO는 A 등급입니다.
배당금
배당금 지급내역으로 조금씩 성장해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배당률은 코로나 당시 무려 17%까지 올랐다가 현재 4%대까지 떨어진 상태
개인적 의견
1. S&P500에 포함되어있는 에너지 기업들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ETF로서 또 다른 에너지 기업들을 집중 투자할 수 있는 ETF로는 러시아에 투자하는 RSX ETF가 있음(러시아 에너지 기업)
[미국 ETF정리] 러시아에 투자하는 ETF, RSX ETF 총 정리 (러시아 주식 투자)
2. 에너지 기업들 특성답게 배당율이 4%에 이를정도로 매우 높아 현금흐름 및 배당금을 중시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ETF
3. 하지만 에너지 기업은 국제 정세 및 현안에 따라 유가가 변동되며 또한 코로나 당시 항공업계의 마비로 항공유 사용량 급감에 따라 국제 유류 사용량이 감소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음. -> 아직 주가가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되지 못한 이유 중 하나
4. 개인적으로는 배당률이 매력적이지만 ETF를 포트폴리오에는 편성시키지 않을 생각
xl etf 시리즈 [미국 ETF정리] 통신주 ETF, XLC ETF 총 정리(페이스북, 구글주식, 넷플릭스, 디즈니) [미국 ETF정리] 금융주 ETF, XLF ETF 총 정리(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 버크셔해서웨이) [미국 ETF정리] 헬스케어 ETF, XLV ETF 총 정리(존슨앤존슨, 화이자) [미국 ETF정리] 기술주 ETF, XLK ETF 총 정리 |
'ETF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ETF정리] 클라우드 기업 ETF, SKYY ETF 총 정리 (0) | 2021.08.31 |
---|---|
[미국 ETF정리] 전 세계 리튬전지 ETF, LIT ETF 총 정리 (0) | 2021.08.15 |
[미국 ETF정리] 미국 가치주 ETF, VTV ETF 총 정리 (0) | 2021.06.25 |
[미국 ETF정리] 대마초 ETF, MJ ETF 총 정리 (대마초 관련주) (0) | 2021.06.22 |
[미국 ETF정리] 통신주 ETF, XLC ETF 총 정리(페이스북, 구글주식, 넷플릭스, 디즈니) (0) | 2021.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