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소개

[미국 ETF정리] 금융주 ETF, XLF ETF 총 정리(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 버크셔해서웨이)

물리터리 2021. 6. 21. 09:42

오늘은 SPDR사가 운용하는 ETF 중 은행주 및 금융주에 투자하는 ETF인 , XLF ETF에 대해서 알아보려합니다.


XLF의 개요

◆ 발행사

: SPDR

◆ 상장일

: 1998. 12. 16

◆ 수수료

: 0.12%(저렴)

◆ 규모

: 44.43B(49조8천억원)

◆ 하루 거래량

: 1.67B

◆ 추종지수

: ​S&P Financial Select Sector Index

◆ 보유주식 종류

: 65개

◆배당율

: 1.59% (분기배당)

◆최근주가

: 35.23$

1. S&P500에 있는 금융주 중들만 시총순으로 ETF에 편성시킨 금융 ETF

2. S&P500에 포함되어있는 금융주들만 포함시키다보니 중소기업들은 자연스럽게 제외되고 대형은행 및 금융회사들만 ETF에 포함되어 있음

3. 2016년 이전에는 부동산주식들이 ETF에 포함되어 있어서 거의 20%를 차지했지만 16년부로 부동산주식들은 XLRE ETF로 재분류되면서 현재 XLF ETF는 부동산주들은 제외되었다.

4. 은행 주 뿐아니라 보험회사, 투자회사들은 아우르는 ETF로 오랜기간 동안 존재해왔으며 추종 인덱스를 잘 추종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금융 ETF

5. 은행주 및 금융주의 특성상 배당률이 높은데 XLF ETF도 배당율이 높은 ETF 중 하나

6. 최근 금리인상 가능성이 대두됨에 따라 금리인상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ETF

1년간 주가 추이

1년 간 주가추이입니다. 보면 알다시피 일부 구간에서 일부 횡보구간이 있습니다만 최근들어 주가가 급격히 상승하였습니다. 최근 하지만 최근 1년은 안오른 것이 없을 정도이니 좀 더 장기적인 그래프의 가격추세를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5개년치 그래프입니다. 주가가 어느정도 상승하다가 2008년 사태당시 주가가 1/3토막이 나고 다시 2008년부터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가 코로나사태 이후 폭락을 한 뒤 최근 급등을 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경제위기와 같은 때 주로 금융권이 큰 타격을 입다보니 같이 ETF의 주가도 급락을 하는데요, 그렇다면 금리와의 연관관계는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다음은 25년간의 미국 금리인데 빨간색으로 표시한 2004~2008년, 그리고 2016~2020년이 미국금리에 있어 대표적인 금리 인상기인데 이때의 주가를 살펴보면

각각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이는 단편적인 모습으로서 인플레이션 등을 고려해야하지만 금리인상이 금융업 및 은행주에 있어 호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미국의 테이퍼링 우려는 많이 종식되었지만 금리 인상에 관해서는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시장에 돈이 많이 풀려있는 상태이고요

시중에 돈이 풀려있는 정도를 보는 M2 지수를 살펴보면

완만히 상승하다가 코로나 이후 급격한 양적완화 정책으로 돈이 시중에 엄청풀리게된 것을 알 수 있죠. 이러한 정책으로 현재 인플레이션 우려 및 주가가 과열된 상태입니다.

금리가 인상기에 기본적으로 혜택을 보는 업종으로는 은행/보험업이고 그의 대표적인 ETF가 바로 XLF ETF입니다.

그 다음으로 볼 것은 XLF ETF가 주가가 오르고 있지만 다른 금융업을 추종하는 지수에 비해 오버퍼폼인지 언더퍼폼인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비교지수는 Thomson Reuters US Financials으로서 톰슨 로이터사에서 발표하는 미국 금융회사 인덱스입니다. XLF ETF를 파란색, 비교지수를 회색으로 표시하면

추종하다 최근 급등장에서 약 6%정도의 차이를 보이며 언더퍼폼하는 모습을 보입니다만 좀 더 장기적으로 살펴보면

비교지수보다 오버퍼폼하거나 거의 비슷하게 이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간 수익률로는 배당금에 세금을 제외하고 재투자했을 때

3년간 투자했을 때 연간 수익률은 13.59%

5년간 투자했을 때 연간 수익률은 15.60%

10년간 투자했을 때의 연간수익률은 12.70%

10년 간 평균 연간 이자율이 12.70%

72의 법칙으로 자신의 원금이 2배가 되기 위해서는 72를 연평균 수익률로 나누면 되는데 10년 평균 수익률을 적용하면 5.6년만에 원금이 2배가 됩니다.

백테스트 결과

포트폴리오1이 XLF

포트폴리오2가 VOO(시장수익률)

기간은 2011~2020년까지의 기간입니다.

​비록 과거의 성적이 미래의 성적을 보장하지

않지만 무시하지는 못하는 데이터입니다.

  VOO XLF
최대낙폭 -19.58% -31.75%
연평균수익률 14.54% 12.94%
수익률 최악의 해 -4.5% -17.15%
수익률 최고의 해 32.39% 35.52%

표를 보면 알다시피 사실상 S&P500추종 ETF와 비교를 해보았을 때 연평균수익률은 약 2%정도 부족하고 수익률 최대낙폭과 최악의 해의 경우 VOO ETF보다 더 안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아무래도 국제 경제의 흐름에 따라 금융주의 주가도 흔들리다보니 이러한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ETF와 비교를 해봐도 나쁘지 않은 성적입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지만 XLF ETF의과거 성적은 VOO ETF와 거의 비슷했 던 만큼 더 가파르게 주가회복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당시 많이 격차가 벌어져있었고 과거 성적은 VOO ETF와 비슷했던 것을 확인하고 저는 XLF ETF를 포트폴리오에 포함시켰고 VOO ETF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XLF ETF와 VOO ETF는 거의 비슷하게 움직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도 VOO ETF가 수익은 좋습니다.

최종 수익

VOO 41,100$

XLF 35,533$

포트폴리오 구성

S&P500 기업에 포함되어 있는 기업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미국 100%입니다.

각 섹터별로 보면 은행주가 37.76%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캐피털 마켓으로 주로 투자회사 및 주식회사 등을 의미합니다. 뒤따라서 보험회사 등이 위치해있습니다.

각 기업의 비중을 보면

1등이 버크셔 해서웨이로 13.15%

2등이 JP모건 11.46%

3등이 뱅크 오브 아메리카 7.48%

그 뒤를 이어 웰스파고, 시티그룹, 모건 스탠리, 골드만 삭스, 블랙락 등 유명한 은행, 투자회사 들이 포진해있습니다.

이러한 주식들의 특징은 주로 고배당주로 배당율이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Value : 저평가 주식에 투자하여

초과수익을 도모하는가?

: YES

→ Low Size : 중소기업에 투자하여

초과수익을 도모하는가?

: 약간 아님( 대기업 위주)

→ Momentum :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해

​ 온 주식에 투자하는가?

: 그런편

→ Quality : 우량주에 투자하는가?

(부채비율, ROE 등등 고려)

: 아님 (과거 경제위기 등 때 부채비율이 높아진 은행들이 많음)

→ Yield : 배당에 집중하는가?

: 약간 그런 편

→ Low Volatility : 저 변동성인가?

: 아닌편 ( 경제에 따라 변동성이 큼)

MSCI등급도 AA등급으로 상위 2번째 단계입니다.

참고로 QQQ가 AA등급 , VOO는 A 등급입니다.

배당금

 

다음은 5년치 배당금 내역으로서 거의 비슷비슷하지만 조금씩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배당 성장율을 보면 매년 꾸준히 배당금을 성장시켜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당율은 2%대에서 있다가 코로나때 3%까지 오른 두시 현재 1.6%정도의 배당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 의견

1. 미국 금융회사들에 투자하고 싶다면 이 ETF만큼 좋은 것이 없으며 금융주들 특성상 비록 경제에 민감하지만 배당율이 높은 편

2. 과거 주가 기록을 보면 VOO ETF와 거의 비슷하게 움직이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 때 VOO보다 더 많이 떨어져서 현재 VOO ETF보다 더 빠르게 회복 중 -> 본인도 이러한 갭 차이를 보고 포트폴리오에 추가

3. 금리인상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금리인상기에 혜택을 볼 수 있는 은행, 금융주들이 대거 포진해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유리한 ETF

4. 개인적으로는 금리가 인상되고 다시 XLF ETF가 VOO ETF와 비슷해지는 시점이 되면 다시 팔고 보유는 따라 안 할 예정

 

 

XL ETF 시리즈

[미국 ETF정리] 헬스케어 ETF, XLV ETF 총 정리(존슨앤존슨, 화이자)

[미국 ETF정리] 기술주 ETF, XLK ETF 총 정리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