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소개

[미국 ETF정리] 필수소비재 ETF, XLP ETF 총 정리

물리터리 2021. 9. 4. 15:30

오늘은 SPDR가 운용하는 ETF 중 필수소비재에 투자하는 ETF인 , XLP ETF에 대해서 알아보려합니다.


XLP의 개요

◆ 발행사

: SPDR

◆ 상장일

: 1998. 12. 16

◆ 수수료

: 0.12%

◆ 규모

: 13.23B

◆ 하루 거래량

: 703.79M

◆ 추종지수

: S&P Consumer Staples Select Sector Index

◆ 보유주식 종류

: 32개

◆배당율

: 2.44% (분기배당)

◆최근주가

: 72.10$

1. S&P 500기업 중 필수재 주식만을 ETF에 편성

2. 필수소비재란 일상에서 평소에 사용하는 것들을 의미하고 주로 식품, 도매업체, 음료,담배 등등이 포함되어 있어 불황시에도 꼭 사용해야 되는 것이라 주가가 방어적이라 불황에 주가방어에 뛰어남.(수익이 어느정도 보장되어있음)

3. S&P 500 기업 중 필수소비재에 해당되는 기업들만 포함시키다 보니 일반적으로 분류되는 필수소비재 기업보다는 기업 종류가 적어 소수의 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다.

4. 뛰어난 안정성과 주가 방어적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분기별 리밸런싱 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1년간 주가 추이

1년 간 주가추이입니다. 굴곡이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1년은 계속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좀 더 장기적인 주가를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다음은 5개년치의 주가 그래프입니다. 필수소비재의 특성상 불경기에서 주가가 크게 빠지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경기방어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꼭 생활에 필요하기에 소비가 크게 줄어들지 않기 때문이죠(담배도 필수소비재로 보는군요)

실제로도 코로나 당시 주가 변동폭을 보면 코로나 전 65$에서 코로나 당시 50$까지 23%정도 밖에 떨어지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같은 기간 VOO ETF는 30%가까이 폭락을 했습니다.

좀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전체적으로 꾸준히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08년 당시에도 주가 하락폭이 크지 않았고 회복도 빨랐다는 점에서 상당히 주가 방어를 잘하는 ETF입니다.

앞서도 설명했듯이 XLP ETF는 주가 방어적이고 불황시기에 가지고 있기 좋은 ETF이지만 평소에도 주가가 꾸준히 오르고 수요가 고정적이라서 가지고 있기 좋은 ETF입니다.

그렇다면 같은 지수 추종 ETF보다 XLP ETF가 오버퍼폼인지 언더퍼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비교지수는 Thomson Reuters US Non cyclicals로서 톰슨 로이터사에서 발표하는 미국 비경기주 인덱스입니다. XLP ETF를 파란색, 비교지수를 회색으로 표시하면

5개년치를 살펴보면 때로는 오버퍼폼 때로는 언더퍼폼이지만 거의 비슷하게 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VOO ETF와의 수익률 비교를 간단하게 해보겠습니다.

기술주가 포함되어 있는 VOO ETF가 배당금 재투자를 안했을 시 압도적인 수익률을 보여주었습니다만 집중있게 보아야할 점은 바로 2020년 코로나 때의 폭락입니다. VOO ETF보다 XLP ETF가 주가방어를 잘했습니다. 최근 기술주의 주가 상승인도로 인해 기술주가 없는 XLP ETF는 비록 주가 상승률이 떨어지지만 주가 방어측면에서는 훌륭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당금 재투자시 수익률은 또 달라지므로 자세한 건 다음 챕터에서 다루겠습니다 .

3년간 투자했을 때 연간 수익률은 12.85%

5년간 투자했을 때 연간 수익률은 8.59%

10년간 투자했을 때의 연간수익률은 12.03%

10년 간 평균 연간 이자율이 12.03%

72의 법칙으로 자신의 원금이 2배가 되기 위해서는 72를 연평균 수익률로 나누면 되는데 10년 평균 수익률을 적용하면 5.9년만에 원금이 2배가 됩니다.

백테스트 결과

포트폴리오1이 XLP

포트폴리오2가 VOO(시장수익률)

기간은 2011~2020년까지의 기간입니다.

​비록 과거의 성적이 미래의 성적을 보장하지

않지만 무시하지는 못하는 데이터입니다.

  VOO XLP
최대낙폭 -19.58% -13.63%
연평균수익률 14.54% 11.76%
수익률 최악의 해 -4.5% -8.07%
수익률 최고의 해 32.39% 37.43%

XLP ETF는 경기방어적인 성격을 지녔기에 불황시기에 주가 방어를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기술주등이 포함되있지 않아 기술주 위주의 주가상승인 현재의 시점에서는 주가상승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기의 상황을 보아가며 투자를 해야하고 갑작스러운 급락에 대비해 일부 가지고 있다고 팔고 채권을 사는 식으로 해도 좋을 듯 보입니다.

최종 수익률은 VOO ETF가 좋으나 2011년부터 배당금을 재투자한 수익률은 코로나 전까지 거의 차이가 없다봐도 무방할 정도록 잘 성장했습니다.

최종적으로도 VOO ETF가 수익은 좋습니다.

배당금까지 재투자 시 최종 수익

VOO 44,367$

XME 32,738$

포트폴리오 구성

S&P500기업만 포함을 시키다보니 미국기업이 100%포진되어있습니다.

섹터별로 살펴보겠습니다. 1등 섹터는 음료섹터입니다. 주로 코카콜라나 펩시콜라와 같은 음료수가 있습니다. 2등 주거, 주방제품 등에 해당되고 대표적으로 P&G가 있습니다. 그 뒤를이어 월마트 등 마트 등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1등 기업은 P&G로 프록터앤드갬블러 회사로 16.08% 차지하고 있습니다. 뒤를 이어 코카콜라, 펩시, 월마트, 코스트코, 필립모리스 등 뒤를 잇고 있습니다. 유명한 기업들이 많이 있고 또한 배당금을 많이 주는 배당귀족주식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 배당률이 높은 것도 특징입니다.

→ Value : 저평가 주식에 투자하여

초과수익을 도모하는가?

: 평균

→ Low Size : 중소기업에 투자하여

초과수익을 도모하는가?

: 평균

→ Momentum :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해온 주식에 투자하는가?

: 평균

→ Quality : 우량주에 투자하는가?

(부채비율, ROE 등등 고려)

: 평균

→ Yield : 배당에 집중하는가?

: 그런 편(배당귀족주등 고정수요를 기반으로 배당을 꾸준히 주는 기업들이 많이 있음)

→ Low Volatility : 저 변동성인가?

: 그런 편(경기방어주이며 고정수요가 있어 저 변동성임)

MSCI등급도 BBB등급으로 상위 4번째 단계입니다.

참고로 QQQ가 AA등급 , VOO는 A 등급입니다.

배당금

다음은 10개년치 배당금 지급 내역입니다. 10개년 동안 꾸준히 배당금이 상승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당금은 꾸준히 상승했지만 주가가 꾸준히 상승해서 배당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당시 3.25%까지 상승했지만 현재는 배당율이 2.44%까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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