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일본 전국여행 (홋카이도)

혼자 겨울 홋카이도여행 4편, 삿포로 여행 2(모이와야마 전망대)

물리터리 2022. 6. 2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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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와야마 전망대

히쓰지가오카 전망대에서 전망을 보고 난 뒤에 향한 곳은 모이와야마 전망대

산 위에 위치한 전망대에서 삿포로 시내가 한 눈에 보인다는 그 유명한 포인트입니다.

 

우선 좀 걸어야 하는데 버스 주차장은 아래 쪽에 위치하기에 케이블카를 타는 곳까지 걸어 올라가는데 그렇게 멀지는 않지만 언덕길이라 힘들기는 하다

우리가 간 때는 평일 낮이라 손님이 별로 없었기에 바로 케이블 카를 탈 수 있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다보면

삿포로 시내 풍경

이게 케이블카를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이다. 눈도 내렸고 정말 삿포로는 저~끝까지 평지라서 다 보인다. 그런데 진짜 삿포로가 크긴 크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건물이 하나 나오는데 그 건물 야외 전망대로 올라가면 드디어 모이와야마 전망대에 도착한다.

거의 뭐 강원도이다.
전망대 탑

우선 유명하다고 해서 찍어보았다.

삿포로를 정말 한 눈에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니 날이 좋으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쿠라야마 스키활강장

이 후에 간 곳은 오쿠라야마 스키활강장이다.

영화 국가대표가 이곳을 배경으로 찍었다지 ㅋㅋ 사실 스키장에서 도시가 보이는 것은 여기 밖에 없다고 한다. 전세계적으로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스키 활강장이 있네 정도였다. 돈 내고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서 볼 수 있다는데 난 그냥 모이와야마에서 만족했기에 한 바퀴 돌아보고 돌아왔다.

오쿠라야마 스키활강장

저게 중간 부분이 청소년 용하고 여자 용이었나? 그랬던 것 같다. 

삿포로 동계올림픽 때까지 저 케이블카가 없어서 선수들은 스키대를 매고 저 위까지 걸어 올라갔다고 한다.  난 눈 덮인 평지도 걷기 힘든 사람....

 

이러한 투어가 다 끝나면 징키스칸 부페 즉, 양고기 무제한 리필 집에서 저녁을 먹는데 나는 혼자라서 그냥 처음부터 돈을 안내고 불참하기로 했다.

양고기가 몸에 좋다고 투어가이드 분이 계속 이야기하고 홋카이도에서는 운동회때 양고기 바베큐를 먹는다고 한다는데..

어찌되었든 난 스스키노에서 하차했다. 왜냐고? 바로 삿포로tv송신탑을 보기 위해 이동했다.

삿포로타워

저기 버스 옆에 sappro라고 적힌 것은 지하도이다. 저걸로 추울 때는 지하로 삿포로 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참고로 츄오버스도 여기에서 내렸다(조기 빨간버스)

이 후 시간도 남겠다 싶어서 역 쪽으로 걸어 올라가서 홋카이도 도청을 보는데 뭔가 서울역보는 느낌?  도로가 얼어있어서 미끄러웠다.

이 정도는 얼어줘야 홋카이도인가...?
홋카이도 도청

구 일본식 건물의 느낌이 났다

그리고 지나가는 길에 본 시계탑 별거 없다..

삿포로 시계탑

시계탑은 그냥 지나가다가 사진 찍는 정도?

근데 진짜 한국인, 중국인이 많다 . 지나가다보면 단체로 중국인이나 한국인이 대부분이다.

이후 저녁에 홋카이도 북쪽 오호츠크해에 있는 아바시리로 버스로 가야 하기 때문에 저녁은 간단히 편의점에서 사고 너무 추워서 근처 PC방에 들어갔다.

홋카이도 맥주

저 맥주는 홋카이도에서만 맛 볼 수 있다는 맥주이다.ㅋㅋ 역시 맛있다. 저녁은 모찌롤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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