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VanEck에서 운용하는 ETF 중 농업분야 및 관련기업에 투자하는 ETF인 MOO ETF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밀, 옥수수와 같은 농업분야 회사 뿐 아니라 의약품, 농업기계 등 관련 기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MOO의 개요
◆ 발행사
: VanEck
◆ 상장일
: 2007. 8. 31
◆ 수수료
: 0.52%
◆ 규모
: 1.80B
◆ 하루 거래량
: 36.05M
◆ 추종지수
: MVIS Global Agribusiness Index
◆ 보유주식 종류
: 53개
◆배당율
: 1.27% (연배당)
◆최근주가
: 88.15$
1. MOO ETF는 기업들 중 농업분야에서 수익을 내는 기업을 시총순으로 편성한 ETF
2. 농업분야라함은 농사뿐아니라 농업과 관련된 사업, 예로 화학비료, 동물사료, 종자회사, 관개수로회사, 어업 등등이 포함된다.
3. 최소 회사의 수익의 50%이 상이 농업분야에서 나야지만 ETF에 편성됨
4. 매년 분기별로 검토되며 각각회사의 ETF내 최대비중은 8%이다.
5. 전반적인 Agribusiness 즉, 농업, 어업과 관련된 회사에 종합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ETF이다.
1년간 주가추이
다음은 MOO ETF의 1년간 주가추이입니다. 7월부터 ETF의 가격은 횡보장을 보였으나 이후 2월 이후 ETF의 가격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유는 최근 국제정세에 따라 밀 공급량 감소, 남아시아의 가뭄으로 인도의 밀 수출 감소 등으로 곡물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이후 국제 주식시장의 하락세 및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라 다시 ETF의 주가는 원래 주가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번 같이 밀 선물가격을 살펴보겠습니다.
밀 가격을 보면 ETF의 주가와 곡물가격과의 어느정도의 상관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곡물가격은 다시 하락하고 있는 모습이고 MOO ETF의 주가도 하락하고 있습니다만, 실제 ETF내에서 곡물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아 결정권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실제로도 ETF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업은 조에티스(zoetis)라는 기업으로 반려동물 의약품 회사입니다. 2등의 비중을 차지하는 기업은 농업기계 생산 회사이고요. 따라서 국제 곡물가격 + 국제정세에 따라 ETF의 주가가 변동한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MOO ETF의 주가를 좀 더 장기적으로 상펴보겠습니다.
다음은 MOO ETF의 5개년 추가주이를 가져왔습니다. 코로나 이후 전 세계적인 상황과 똑같이 주가가 하락한 이후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제일 하한가와 비교했을 때 무려 2.5배 가까이 주가가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농업분야에서 꾸준히 곡물가격, 원자재 등의 가격은 계속 증가했고 소비가 회복되면서 주가가 상승한 모습입니다.
코로나 이후 국제 밀가격입니다. 꾸준히 가격이 상승한 모습이었고, 거기에 국제분쟁으로 가격이 급등한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농업분야 기업은 농업기계 뿐 아니라 의약품 회사등 대기업 위주로 편성되어있습니다. ETF의 편성에서 대기업이 9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형기업은 5.8%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MOO ETF의 3년간의 주가를 미국 시장수익률과 비교를 해보는데, 시장수익률과 비교해도 나쁘지 않는 실적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인 주가의 부진으로 현재는 MOO ETF가 오버퍼폼하나 비슷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챕테에 있는 백테스트 결과에서 살펴보면 되겠습니다.
비교지수인 MVIS Global Agribusiness Index과 비교했을 때에도 전체적으로 오버퍼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늘색은 MOO ETF의 주가추이이며 회색은 추종 지수입니다.
3년간 투자했을 때 연간 수익률은 19.28%
5년간 투자했을 때 연간 수익률은 14.12%
10년간 투자했을 때의 연간수익률은 9.80%
백테스트 결과
포트폴리오1이 MOO
포트폴리오2가 VOO(시장수익률)
기간은 2011~2022년까지의 기간입니다.
비록 과거의 성적이 미래의 성적을 보장하지
않지만 무시하지는 못하는 데이터입니다.
| VOO | MOO | |
| 최대낙폭 | -19.58% | -25.26% |
| 연평균수익률 | 13.16% | 7.36% |
| 수익률 최악의 해 | -12.74% | -11.37% |
| 수익률 최고의 해 | 32.39% | 23.99% |
VOO ETF의 경우 수익률 최악의해는 올해에 갱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VOO ETF가 MOO ETF보다 더 좋아보입니다.
최종적으로도 VOO ETF가 수익은 좋습니다.
배당금까지 재투자 시 최종 수익
VOO ETF 41,000$
MOO ETF 22,480$
포트폴리오 구성
MOO ETF의 편성 기업을 보면 미국이 56.58%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여러기업이 ETF에 편성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뒤를 이어 독일, 캐나다, 일본, 노르웨이 순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부 섹터를 살펴보면 재료,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순으로 되어있습니다.
세부기업 현황을 살펴보면 반려동물 의약품회사은 조에티스가 8%를 차지하고 뒤를 이어 농기계 제조업체인 Deere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아스피린을 개발한 회사로 알려진 독일의 바이엘이 7.4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4번째 회사인 Nutrien은 종자회사입니다.
→ Value : 저평가 주식에 투자하여
초과수익을 도모하는가?
: 평균
→ Low Size : 중소기업에 투자하여
초과수익을 도모하는가?
: 평균
→ Momentum :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해온 주식에 투자하는가?
: 그런 편
→ Quality : 우량주에 투자하는가?
(부채비율, ROE 등등 고려)
: 평균
→ Yield : 배당에 집중하는가?
: 평균
→ Low Volatility : 저 변동성인가?
: 평균
MSCI등급도 BBB등급으로 상위 4번째 단계입니다.
참고로 QQQ가 AA등급 , VOO는 A 등급입니다.
배당금
10년 간 MOO ETF의 배당금 지급 현황입니다. 연 약 1$ 내외의 배당금이 지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당률입니다. 코로나 당시에도 2%대까지 올라갔다가 현재는 1.2%대의 배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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