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여행 3일차 - 아부심벨 신전, 나일강 펠루카 유람
목차
- Hapi hotel, 하피호텔에서의 조식 및 평가
- 아부심벨 프라이빗 투어
- 나일강 펠루카
- 아스완에서의 저녁
- 카이로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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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집트 여행] - 이집트 여행 2일차 - 룩소르 열기구 체험, 룩소르에서 아스완 이동
이집트 여행 2일차 - 룩소르 열기구 체험, 룩소르에서 아스완 이동
이집트 여행 2일차 - 룩소르 열기구 체험, 나일강 일출, 룩소르에서 아스완으로 이동하기 목차 룩소르 열기구 체험, 나일강 일출 험난했던 룩소르에서 아스완으로 이동 아스완에서의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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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i Hotel, 아스완 하피호텔 조식 및 평가
아스완에서의 날이 밝았습니다. 어제 열심히 밤 늦게 까지 먹었더니 속이 더부룩하더군요. 하지만 오늘 이집트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아부심벨 신전을 보러 가는 날이기에 일찍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보통 아부심벨은 투어로 갈 때 거리가 있기 때문에 새벽 4시에 출발해 오전에 보고 돌아오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러면 피곤하고 사람도 많을 것 같아서 프라이빗 투어로 8시에 출발, 11시에 도착하는 것으로 계획했습니다.
조식은 가장 꼭대기층에서 먹을 수 있는데 조망권이 너무 좋은 것이 나일강을 바라보면서 아침을 먹을 수 있습니다.
아스완에서는 보통 새벽에 출발하니 도시락을 많이 싸가서 조식이 제때 준비가 안되어있어서 프런트에 이야기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조식은 간단하게 바나나에 빵, 치즈, 꿀, 삶은계란, 요거트였고 이후 계란 오믈렛이 나왔습니다. 시리얼은 우유가 뜨거워서 포기...
하피호텔은 전체적으로 프론트 직원들도 매우매우 친절하고(나중되면 같이 사진찍고 한글 알려주고 인스타 친구됨) 숙소도 이집트치고는 매우 괜찮아서 아스완에 온다면 하피호텔 추천드립니다.
아부심벨 신전 프라이빗 투어
8시에 가이드가 차를 끌고 호텔 앞으로 옵니다. 차는 소나타여서 크게 불편함은 없고 아부심벨까지는 3~4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꽤나 거리가 먼 곳입니다. 실제로도 거의 수단과 붙어있는 곳이고요. 거기다 오늘의 온도는 45도....
달려도 달려도 사막입니다. 중간에 이러한 휴게소를 들려주는데 간단하게 커피나 식사,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데 화장실 이용료는 5파운드였던 것 같습니다. 차에서 가이드와 계속 이야기하고 자도 한참 걸립니다.
달리다 보면 아스완호수가 보이는데 이게 4시간을 달리는 와중에 사막을 제외한 첫 다른 풍경입니다. 호수가 엄청 커서 한참을 달려야 아부심벨 신전에 도착하는데 입구는 신전 뒤편으로 들어가고 들어가면 아부심벨은 바로 안 보이고 그냥 웬 언덕이 있는 정도였습니다.
아스완 신전은 아스완 댐이 건설되기 전 협곡 아래에 있었는데 이집트에서 다 수몰시키려고하니까 유네스코에서 이걸 분해해서 옮긴 일화가 유명하죠. 그래서 자세히 보면 다 조각조각 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러면 다른 것들은 수몰되었다는 것에 상당히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나의 예상대로 사람이 별로 없어서 거의 독사진이 가능했습니다.
진짜 웅장하고 엄청 크다. 그냥 이건 직접 가보지 않으면 느껴보지 못할 정도로 웅장하고 거대합니다. 그리고 저 사이의 문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더 웅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들어가면 이렇게 신전들이 있는데 1800년부터 로마자까지 역사가 깊은 만큼 여러 낙서들이 여기 동상들에 새겨져있습니다. 보면 교통수단이 잘 발달되어있는 지금도 오기 힘들고 더운데 과거 옛날에 여기까지 어떻게 왔을까,, 그리고 와서 낙서를 하고 가는 걸 보면 신기했습니다^^
아부심벨 신전은 총 2개의 신전이 있는데 우측에도 조그마한 신전이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아부심벨에 감동을 받기도하고 말했듯이 매우 더웠기에,, 여긴 그냥 훑어만 봤습니다.
이후에는 열심히 잡상인들과 싸우기 시작합니다. 정말 끝까지 따라옵니다. 결국 스카프 1개 100이집션파운드에 구매하였는데 아부심벨 신전 기념품은 여기서 사고 나머지 기념품은 스핑크스 인근에서 사는 걸 추천드립니다.
나일강 펠루카
보통 룩소르에서 하는 코스이지만 저희는 아스완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나일강의 바람을 이용해 세일링하는 무동력배로 전통배라고 합니다. 그래서 차에서 내려서 호텔까지 펠루카를 타고 가게 되었는데 돛이 커서 은근히 속도가 있는데 좌우로 왔다 갔다 하면서 잘 다닙니다. 보통은 석양을 보면서 하게 되는데 저희는 대낮에 하게 되어서 색다른 느낌이었지만 더웠습니다..
아스완에서의 저녁식사 - 이집트 전통음식 코샤리
3. 이집트 음식 및 룩소르 맛집, 아스완 맛집 추천 (이집트여행 간 이거는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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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설명드렸듯 코샤리는 이집트 전통음식 중 하나라서, 꼭 먹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후 9시에 아스완에서 카이로로 이동 예정이었기 때문에 짐 정리가 끝나고 호텔 체크아웃을 하니 오후 6시였습니다. 그래서 가이드 분이 공항까지 태워준다고 해서 그러면 저녁식사 장소 추천해 준다고 하면서 이곳 코샤리 맛집을 데려다주었습니다.
https://maps.app.goo.gl/w7fVhqds56jd252d7
مطعم على بابا Aly Baba's restaurant · 이집트 1242871 아스완 주 Aswan 1, Abu AR Rish Qebli
★★★★☆ · 패스트푸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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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전통 음식이다. 마카로니와 부순 버미셀리, 스파게티 등의 파스타와 쌀, 렌즈콩을 함께 익힌 요리로, 토마토 소스와 병아리콩, 양파 튀김 등을 토핑해 낸다. 이집트의 국민 음식 가운데 하나로 여겨지며, 흔한 길거리 음식이기도 하다.
아스완 맛집으로 코샤리를 추천드릴께요. 저희 이집트 투어가이드에게 물어보니 이곳을 추천해 줬는데 너무 맛있고 코샤리에 양파튀김, 돼지껍질 튀김해서 저는 130파운드 나왔습니다. 이걸 제일 맛있게 먹었습니다.
카이로로 이동
밥을 먹고 아스완 국제공항으로 이동해서 카이로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공항 안에 들어가면 이용객의 80%는 중국인입니다. 이집트 항공으로 이동하는데 연착이 디폴트값인지 1시간 늦게 출발했고 비행기는 편안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카이로에 도착해서 미리 피라미드뷰 B&B를 통해서 연락한 결과 픽업차량이 왔고 그래서 편안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
숙소에서 피라미드, 스핑크스 투어를 별도로 신청 안했다고하니 더 좋은 가격에 해준다고 해서 신청하고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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