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집트 여행

이집트 피라미트 투어, 스핑크스 투어, 피라미드 낙타투어

물리터리 2023. 12. 5. 00:07

이집트여행 4일차 - 피라미드 투어
 
목차 

  • 호텔 조식 
  • 피라미드 투어
  • 피라미드 낙타투어, 피라미드 뷰 포인트
  • 스핑크스
  • 까르푸 이집트 기념품 쇼핑 
  • 피라미드 라이트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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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집트 여행] - 이집트 여행 3일차 - 아부심벨 신전, 나일강 펠루카 유람

이집트 여행 3일차 - 아부심벨 신전, 나일강 펠루카 유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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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조식

어제 늦게 들어와서 많이 피곤했었는데 피라미드 개인투어로 신청했기 때문에 아침에 일찍 일어날 필요가 없어서 조금 넉넉하게 시간을 가지고 준비했습니다. 
 
피라미드 투어를 프라이빗으로 한 이유는 아부심벨 신전처럼 점심 즘에 가면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기 때문이고, 숙소는 피라미드 뷰로 숙소를 잡아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조식을 먹기 위해서 바로 호텔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피라미드 뷰 인 B&B

 
호텔 옥상으로 올라오니까 이렇게 피라미드가 보이는게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아침에는 날이 그렇게 엄청 더운 것도 아니여서 버틸만했습니다. 
 
조식은 상당히 잘 나오는게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팔라페에 빵, 치즈, 소시지, 샐러드, 과일, 스크램블 등 조식이 상당히 잘 나왔는데 거기다 피라미드라는 뷰가 있으니 조식이 너무 맛있습니다. 그리고 피라미드를 돌아다니는 패러글라이딩 보는데 신기하더라고요. (나중에 알고보니 많이 비쌈)
 

피라미드 뷰 인 B&B 조식
피라미드 패러글라이딩

피라미드 투어

피라미드를 들어가기 전 뺑 돌아서 드라이브를 해주는데 정말 사막에 있다보니 멀리서도 피라미드가 너무너무 잘 보입니다. 도굴이 다 되었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피라미드, 스핑크스 티켓은 360 이집트파운드입니다. 이건 호텔 측에서 미리 구해서 주기 때문에 티켓 사는 곳에서 줄을 설 필요가 없습니다. 줄을 서는 사람이 매우매우 많기 때문에 미리 티켓을 구해서 가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피라미드 입장표

 
피라미드 들어가는 도로는 매우 좁은데다가 사람과 마차가 뒤엉키고 거의 주차장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피라미드 투어 입구

 
피라미드를 처음 보았을 때 엄청 거대하고 웅장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9시 30분 즘에 피라미드에 도착해는데도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식 가이드처럼 명찰달고 막 사진찍어주시는 분도 계시는데 찍고 나면 돈 달라고하면서 엄청 달라붙긴합니다. 그냥 무시하고 다니시면 되고 호객도 그렇게 심하지 않아서 유튜브가 조금 과장되었구나 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피라미드

 
앞에 보이듯이 낙타들이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낙타 타라고 하는데 저희는 낙타체험도 포함되어있기에 여기서 안탑니다. 이후 가자 대피라미드를 보고 피라미드 자체는 근처로 다가갈 수 있어서 만질 수도 있습니다. 잘 보존되고 있지는 않는데 많이 더웠습니다..
 

가자 대피라미드

피라미드 낙타투어, 피라미드 뷰 포인트

이후 낙타를 타러 갔습니다. 낙타들이 모여있는 곳에 가서 낙타를 타는데 생각보다 낙타의 키가 높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은근히 재미있습니다. 
 

피라미드 낙타투어

 
낙타를 타고 3~4분을 타고 가면 어디 뷰 포인트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낙타몰이꾼이 낙타를 탄 채로 카메라를 달라고 해서 사진을 찍어주는데 너무 잘 찍어줘서 팁으로 2명이서 100파운드를 주었습니다. 그러니까 고맙다고 계속 사진을 찍어주고 동영상 찍어주고 정말 잘해주었습니다.
 

피라미드 뷰포인트

 
그런데 날이 너무 뜨거워서 아이폰이 제대로 버티지를 못하고 계속 꺼집니다... 그래서 낙타에서 내린 뒤에는 투어 가이드가 추천한 포인트로 이동해서 사진촬영하고 마지막 목적지인 스핑크스로 이동합니다.
 

피라미드

스핑크스

스핑크스로 들어가는 길에는 각종 기념품점들이 들어서있는데 여기서 기념품들 퀄리티가 높고 가격도 그렇게 비싸다고는 못 느껴서 여기서 기념품을 구매하였습니다.
제가 카이로가 마지막이라서 계속 기념품 상점들을 들어다보곤 했는데 여기가 제일 품질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았습니다.
 
스핑크스는 확실히 거대하고 코가 없다는 것이 보였고 안에 들어가서 스핑크스를 조금 더 가까이 볼 수도 있지만 더위를 먹기도 했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들어가지는 않고 밖에서 스핑크스를 본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스핑크스

 
이후 원래는 피라미드를 바라보면서 피자를 먹을 수 있다는 피자헛에 갈려고 했으나 더위와 귀찮음으로 1층에 바로 보이는 KFC에 갔는데 진짜 농담 안하고 손님은 다 중국인입니다.
그리고 치킨을 시키면 빵도 같이 주는데 KFC가 맛이 없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빵도 퍼석거리고.... 그냥 에어컨을 사니 음식을 준 것으로...
 

피라미드 KFC

까르프 이집트 기념품 쇼핑 및 피라미드 라이트 쇼

숙소에 돌아와서 잠시 쉰 뒤에는 우버를 불러 근처 까르푸로 이동해서 쇼핑을 했습니다. 기념품을 여기서 사면 좀 더 싸게 구매가 가능하고, 더 많은 상품군을 볼 수 있습니다. 총 7만원 정도 구매했는데 별도로 가져간 50L가방을 꽉 채울 정도였습니다.
 
[해외여행/이집트 여행] - 2. 이집트 기념품 추천 - 대추야자, 시드르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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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드르 꿀 대추야자 과자 건 대추야자 대추야자 초콜릿 히비스커스 차 히비스커스 초콜릿 결론 구매처 까르푸 시드르 꿀 우선 시드르 꿀을 처음 들어보신 분이 많으실텐데요 간단히 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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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오후 9시부터는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순으로 피라미드 야간에 하는 라이트 쇼를 하는데 피라미드의 역사부터 시작해 대서사시를 읽어줍니다. 처음에는 막 신기하고 우와우와 한데 별로 볼 건 없고 해서 좀 보다가 들어왔습니다. 그냥 피라미드에 라이트 비추는 게 끝입니다...
이걸 위해 그 사기 힘들다는 맥주까지 사서 가져왔는데..
 

피라미드 라이트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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