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인트로
- 이집트 여행 전체적 코스
- 룩소르 투어
- 룩소르 일출, 열기구 투어
- 아스완 아부심벨 투어
- 기자 피라미드 투어
- 결론
인트로
대한민국에서 직장인이 휴가를 길게 쓰기는 어렵죠.... 정말 어찌저찌해서 10일 정도의 휴가를 얻어낸 저희는 이집트와 요르단을 다녀오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돈은 신경 안쓰고 정말 피라미드 한 번 보러가자해서 나온 이번 이집트 4박5일 코스
사실 여유가 있다면 조금 더 다른 곳을 다녀오고 여유롭게 다녀볼 수도 있겠지만 저희같은 직장인의 입장에서 짧고 핵심만 보는 여행코스를 안내해보고자 이 글을 작성했습니다. 5박6일이지만 마지막날은 아침 일찍 출국했기도 하고 도착하자마자 안 자고 바로 관광을 했기 때문에 3박 5일 정도가 될 수도 있겠네요.
이집트 자유여행 코스
저희의 대략적인 일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1일차 | 새벽 4시 카이로 공항 도착 후 룩소르 이동, 룩소르 투어 |
| 2일차 | 룩소르 일출 열기구 투어 후 아스완으로 이동, 휴식 |
| 3일차 | 아스완 아부심벨 투어 후 야간 비행기로 카이로 이동 |
| 4일차 | 기자 피라미드 스핑크스 , 기념품 구매 |
| 5일차 | 아침 비행기로 요르단 이동 |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꼭 봐야할 것만 보고 온 느낌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 정도만 봐도 엄청 만족하고 스트레스도 덜 받으면서 다녀온 것 같습니다. 시간이 많으시다면 더 많은 것을 보면 좋겠지만 이 정도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룩소르
룩소르는 첫째 날 가본 곳인데 왕의 계곡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저희는 프라이빗 투어로 총 진행하였으며, 공항부터 픽업해서 스타렉스로 다녔습니다. 오전에는 주로 룩소르 서안으로 가는데 이유는 오후에 가면 너무너무 덥습니다.
왕의 계곡에서는 티켓은 무덤마다 별도 구매할 수 있는데 저는 람세스, 투탕카멘을 추가로 구매해서 보았답니다. 들어가보시면 알겠지만 놀랍게도 채색이 다 남아있고 보존상태도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사람이 다녀가도 보호장치도 별도로 되어있지 않아 10년 뒤에도 이렇게 색깔이 남아있을지는 미지수이네요..
룩소르 열기구 투어
룩소르 일출투어라고도 불리고 일출 시간에 맞추어 열기구를 타고 올라가는 건데요. 사실 처음에는 별 기대 안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겪어보면 매우매우 좋습니다. 강추
아스완 아부심벨 투어
이집트에서 피라미드와 아부심벨을 꼭 보고 싶었는데 프라이빗 투어로 아침이 아니라 점심 즘에 도착하는 걸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사람도 별로 없고 온전히 독사진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기자 피라미드 및 스핑크스
카이로에서 너무 가까워서 1차 충격, 사람이 너무 많아서 2차 충격, 호객으로 3차 충격
호텔에서 제공하는 투어를 이용해 다녀왔고 매우 만족스럽게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피라미드는 확실히 웅장하고 거대합니다. 사진 찍어준다는 호객 조심하세요.
결론
짧지만 굴게 4박5일로 이집트를 다녀왔는데 쉬는 시간도 충분히 보장되었고, 그리고 날이 더워서 낮에는 잘 안 다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다 보고 아부심벨은 눈치싸움에 성공해서 인생컷도 건지고 4박5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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