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요쿠야마치 군산점, 군산 텐동 맛집

물리터리 2022. 8. 7. 21:49

군산 텐동 맛집, 요쿠야마치 군산점


군산에 살면서 여러 맛집을 찾아다니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게 행복인 사람입니다. 군산에는 정말 많고 많은 맛집이 있습니다. 군산은 자장면, 짬뽕 등 중화요리도 유명하고, 물짜장, 이성당 등등 정말 많은 음식점이 있지만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텐동 맛집인 요쿠야마치 군산점입니다.

텐동이란


텐동인란 일식의 한 종류로서 일본식 덴뿌라를 올린 덮밥을 일컫습니다. 올라가는 튀김 종류는 주로 새우, 단호박, 오징어, 가지, 연근, 꽈리고추, 붕장어, 온천달걀, 김, 등 고기류가 아닌 야채 등을 튀켜서 먹습니다.  대개 튀김이 덮이는 작은 그릇이 얹어져 나오는데, 이 그릇에 튀김을 덜어가며 먹습니다. 그리고 온천달걀은 보통 요리사에게 따로 요청하지 않는 한 반숙으로 나오며, 이것을 밥 위에 터뜨려서 먹는 것이 기본적인 식사 방법입니다.

http://naver.me/F0K1pRjL

 

네이버 지도

요쿠야마치 군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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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전북 군산시 구영3길 49 요쿠야마치

◆ 연락처 : 0507-1325-7427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0:3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 주차장 유무 : X

 

요쿠야마치 군산점


요쿠야마치 군산점


가게의 외관입니다. 월명동은 군산에서 가장 관광지로서 유명한 동네이죠. 세련되고 유명한 가게가 많은 동네입니다. 요쿠야마치는 세련된 가게의 외관을 자랑하고 있고 안에 들어가보면 전형적인 일본식 가게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안의 내부는 널직하니 많은 사람을 수용가능합니다.  1인석 자리가 10자리 이상 있어서 혼밥하기도 어렵지 않고 테이블도 많이 구비되어있습니다.


요쿠야마치 군산점 메뉴


요쿠야마치는 텐동을 주력으로 파는 가게인데요, 텐동을 처음 먹는 분들을 위해 텐동 먹는 법도 각 테이블에 놓았습니다. 주문을 하면 즉석에서 조리를 시작하시고 요리사님이 다시 자리에 가져와주십니다.

◆ 요쿠야텐동 : 9,500원
* 새우2, 버섯, 연근, 단호박, 꽈리고추, 가지, 김, 온천계란

◆ 에비텐동 : 12,500원
* 새우4, 버섯, 연근, 꽈리고추, 가지, 김, 온천계란

◆ 아나고텐동 : 14,500원
* 아나고1, 새우2, 버섯, 연근, 꽈리고추, 가지, 김, 온천계란

◆ 스페셜텐동 : 16,000원
      *아나고 1/2, 새우, 오징어, 관자, 버섯, 연근, 꽈리고추, 단호박, 가지 ,김, 온천계란

◆ 치쿠와텐 우동 : 8,500원
      *치쿠와 오뎅을 2개 넣은 우동

◆ 에비텐 우동 : 8,500원
      *새우튀김이 기본이 된 우동

◆ 자루소바set : 11,000원
      *자루소바, 새우튀김1, 가지튀김1, 단호박튀김


◆ 바질토마토 : 3,000원
      *화이트와인에 절인 토마토에 바질을 더한, 새콤함 디저트


요쿠야마치 군산점 가게 분위기


군산 탄탄면 공방은 디오션시티점에 있는데요 이곳은 군산에서 군산역과 이마트를 중심으로 새로 지어지고 있는 신도시 중 한 곳입니다. 건물이 기본적으로 새로 지어진 건물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그런지 가게 내부도 아늑하고 약간 일본 라멘집 같은 느낌이 납니다.
연인과 가족과 많이 오는 느낌이나 혼밥하기에도 1인 좌석이 별도로 구비되어 있어 혼밥하기에도 나쁘지 않습니다.

시킨메뉴


요쿠야마치 군산점

저희는 요쿠야마치에서 가장 비싼 텐동인 스페셜텐동을 시켰습니다. 스페셜텐동을 시키면 모든 재료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텐동입니다.
주문을 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튀켜주는데 튀기는 주방장분들을 보고 있으면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텐동이 나오면 같이 나오는 접시에 텐동을 옮겨담고 밥과 튀김을 맛보면서 먹으면되는데 따끈따끈하고 바삭한 튀김은 재료의 식감을 살리고 맛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특히 저는 가지를 정말 싫어하는데 가지튀김은 고구마튀김을 먹는 착각을 줄 만 했습니다.
온천계란 또한 반숙으로 맛있게 잘 튀겨지고 타레(소스)도 정말 맛있습니다.

바질토마토는 상큼하니 느끼한 튀김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텐동의 밥은 양이 별로 많지는 않았지만 튀김의 양이 많아서 적당히 배불렀습니다. 텐동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총체적 평가


텐동은 일본에서 살 때 당시에도 매우 좋아했던 음식 중 하나입니다.  일본에서도 매우 좋아해서 여러 텐동 맛집을 찾아다녔었는데 요쿠야마치 군산점에서 일본에서 먹던 텐동집 분위기도 느낄 수 있었고 거기에 튀김도 매우 바삭하게 잘 튀겨져 나왔습니다.
거기에 가지 튀김이나 김 튀김, 붕장어 튀김도 정말 신선하고 맛있게 나왔습니다. 양이 많으신 분이라면 텐동을 먹고 양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분위기 좋고 맛있는 텐동집을 군산에서 찾으신다면 월명동에 위치한 요쿠야마치 군산점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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