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들어간 이상 모든 군인들은
정해진 규정에 따라 머리를 자르게 됩니다.
먼저 영장을 받고 육군훈련소에 들어가기 전
전체 머리를 3mm로 밀고..
수료 이후에도 병사는
옆머리 3mm 윗머리는 3cm 내외의
스포츠형 머리
간부와 군무원은 조발 가능한 단정한 머리를
하라고 나와있죠
이러한 군인의 머리 규정은 국군내에서도
공군, 해군, 육군에 따라 다르고
나라마다 다르고
또한 시대에 따라 다르게 변해왔습니다.
실제로 19세기 영국군은 장발을
군인의 머리로 규정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비록 징병국은 아니지만
옆나라 일본의 두발규정은 어떻게 될까요?
"자위대 두발규정"
자위대도 처음 용사로 입대할 때는
전체 머리를 3mm로 밀고 입대하게 됩니다.
교육기관에서는 교관들이 계속 머리에
대해 지적하며 머리길이가 긴 것은
곧 군인정신이 헤이하다며 교육합니다.
하지만 수료 이후 자대배치를 받은 후에는
국군과 같이 몇cm로 해야 한다와 같은
규정은 없다고 합니다.
"수료 이후 두발규정"
이제 병사 또는 간부가 되었습니다.
그러면 두발규정은 어떻게 될까요?
자위대법 제 58조(품위유지의 의무)에는
"대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하며 자위대원으로서
위엄을 저하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라고 나와있습니다.
이에 따라 머리 파마 및 염색은 금지되어 있고
수염의 경우 지휘관의 허락 하 기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두발길이는 옆머리가 귀에 걸리지 않는
정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뭐... 모자 썼을 때 안보이면 되죠..(공군 중위)
"하지만 현실은?"
네, 규정과 현실은 다르죠
부대마다 실제로 다른 두발규정을 두고
운영중입니다.
보통은 옆, 뒷머리는 하얗게 밀고
윗머리는 남기는 헤어스타일이 많고
보병과 같은 전투병과등은 스포츠형을
전 병사와 간부에게 통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1공정부대와 같은 공수부대는
옆,뒷 머리는 아예 새하얗게 미는 것으로
통일한다고 하네요(GI커트)
이상으로 자위대의 두발규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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