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일본 자위대의 이모저모 13 - 부사관 경쟁률(장교포함)

물리터리 2020. 7. 5. 17:53

현재 국군도 노령화와 저출산 현상과

맞물려 입대자원이 크게 줄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군은 국방개혁을 통해 일부

사단을 해체하고 인력중심이 아닌

첨단 군 중심 체계로 바꾸려 노력하고 있죠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실업률이 높아짐에

따라 부사관 시험에 응시하거나

장교가 되려는 사람도 크게 증가했고

경쟁률 또한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자위대의 인원부족

 

현재 자위대 또한 심각한 인원 부족

겪고 있습니다.

세계에서도 심각할 정도인 노령화와

저출산율에다가 경제회복에 따른

민간회사에서의 채용증가에 따른 것인데요

예로 2018년 자위대 채용계획을 보면

9882명을 채용할 예정이었으나

시험에 합격한 후 입대한 인원은 7076명에 불과했다고 하니

당초 모집계획의 71%정도만 채워진 것이죠.

현재 5년 연속 채용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에따라 자위대 채용 기준에서 응시연령

최대를 26살에서 32살로 늘리면서

적극적으로 입대인원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쟁률

 

이렇게 보면 자위대에 지원만 하면

합격하는거 아니야? 하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하지만 경쟁률은 은근히 높습니다.

2019년도 방위백서에 나온 2018년

자위대원 모집 경쟁률이 나와있습니다.

 


 

장교 경쟁률

 

육상자위대

응모인원 : 17,768명

채용인원 : 5,055명

경쟁률 : 3.5 대 1

해상자위대

응모인원 : 4,386명

채용인원 : 944명

경쟁률 : 4.6 대 1

공군자위대

응모인원 : 5,356명

채용인원 : 1,514명

경쟁률 : 3.5 대 1

 


 

부사관 경쟁률

 

육상자위대

응모인원 : 16,837명

채용인원 : 2,971명

경쟁률 : 5.7 대 1

해상자위대

응모인원 : 3,203명

채용인원 : 1,300명

경쟁률 : 2.5 대 1

공군자위대

응모인원 : 9,111명

채용인원 : 733명

경쟁률 : 11.8 대 1

 

 


 

이 외에도 사관학교인 방위대학교는

10~40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간부로서의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지만

병사계급 충족률은 70%가 계속 안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상으로 일본 간부 모집경쟁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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