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국제외 선진국에 투자하는 ETF , VEA ETF에 대해서 알아보려합니다.
미국 제외한 선진국 대기업에 투자하는 ETF로서 예로 프랑스 명품회사, ASML 등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VEA의 개요
◆ 발행사
: Vanguard
◆ 상장일
: 2007. 07. 20
◆ 수수료
: 0.05%(저렴)
◆ 규모
: 102.74B(114조원)
◆ 하루 거래량
: 393.1M
◆ 추종지수
: FTSE Developed All Cap ex US Index Net TR US RIC - TR Net of RIC (처음들어봅니다....)
(그냥 미국 제외 선진국 지수)
◆ 보유주식 종류
: 3900개 ( 매우 많이 보유 -> 사실 상 전 세계에 투자)
◆배당율
: 2.01% (분기배당)
◆최근주가
: 53.12$(21.06.14)
1.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선진국의 대형, 중형, 소형 기업을 아우르는 투자를 할 수 있게 해주는 ETF
2. 반기마다 재조정 되며 ETF에 주로 포함되지 않는 소형, 캐나다 기업들도 포함
3. 광범위한 주식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며 MSCI 등급 평가 상에서도 AA등급인 등 매우 성과가 우수한 ETF
4. 하지만 근 몇 년간 미국 주도의 성장이 이루어지면서 한동안 주가가 박스권을 이루고 있으나 코로나 사태 이후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다.
5. 전 세계에 투자하고 싶다면 VTI ETF와 함께 고려해 볼 수 있는 ETF
2020.12.15 - [ETF 소개] - [미국 ETF정리] 미국전체시장에 투자하는 ETF VTI 총 정리
1년간 주가 추이
1년 간 주가는 11월까지 계속 박스권을 이루다가 11월 이후 갑자기 상승해서 현재 52$까지 상승해서 8개월만에 30%이상 급등을 이룬 상태입니다. 미국 시장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데 미국 시장보다는 약간 장이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주가가 이 상태라면 변동성이 적기라도 해야되는데요...
한 번 5년치 그래프도 가져와보겠습니다.
5년 치 그래프를 참고해보면 2016년부터 코로나가 터지기 전인 2020년까지 주가는 계속 박스권을 그리면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배당율이 2%인대라서 배당률을 적용하고 수익률을 계산하면 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 때 30%정도 주가가 하락한 이후 크게 상승을 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3년 치 수익률을 볼 경우 30%정도이군요. 하지만 이렇게 보면 좋은 ETF이지만 상대적으로 봐야하기 때문에 VOO ETF와 비교해서 수익률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장이 미국장이 강세였기 때문에 미국장에 투자한 것이 수익률도 더 좋고 최대 하락폭도 오히려 적은 상황입니다. 만약 같은 시기동안 VOO ETF에 투자했더라면 6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였네요.
3년간 투자했을 때 연간 수익률은 8.81%
5년간 투자했을 때 연간 수익률은 10.61%
10년간 투자했을 때의 연간수익률은 6.7%
사실 적은 수익률은 아닙니다만.... 지금까지 리뷰했던 ETF 중에서는 제일 적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0년 간 평균 연간 이자율이 6.7%
72의 법칙으로 자신의 원금이 2배가 되기 위해서는 72를 연평균 수익률로 나누면 되는데 10년 평균 수익률을 적용하면 10.7년만에 원금이 2배가 됩니다.
이번에는 과연 VOO ETF로 통하는 미국에 100% 투자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미국 제외 선진국에 투자하는 VEA ETF를 할 지 한 번 백테스팅을 통해 비교해보겠습니다.
추가적으로 미국 중소기업도 포함하는 VTI ETF랑도 비교해보려 합니다.
백테스트 결과
VOO랑 VTI랑 수치가 백테스팅 결과 비슷하게 나온 결과로 간단하게 VOO ETF와 VEA ETF랑 비교수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포트폴리오1이 IHI
포트폴리오2가 VOO(시장수익률)
기간은 2011~2020년까지의 기간입니다.
비록 과거의 성적이 미래의 성적을 보장하지
않지만 무시하지는 못하는 데이터입니다.
| VOO | VEA | |
| 최대낙폭 | -19.58% | -24.14% |
| 연평균수익률 | 14.54% | 6.73% |
| 수익률 최악의 해 | -4.5% | -14.75% |
| 수익률 최고의 해 | 32.39% | 26.42% |
음..... 보다시피 미국에만 투자하는 것이 오히려 수익률도 괜찮고 낙폭도 더 적고 안정적이네요..
사실상 전 세계의 경제권을 미국이 쥐고 있다보니 미국에만 투자하는 것이 전 세계에 투자하는 것보다 더 좋은 선택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선택은 개인의 몫이지만 여러가지 과거의 데이터를 보고 판단했을 때는 VEA ETF보다는 VOO나 VTI ETF 등 미국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더 좋아보입니다.
최종 성적표입니다.
최종 수익률
VOO 41,000$
VEA 19,700$
포트폴리오 구성
다음은 포트폴리오 구성입니다.
전 세계에 투자하는 것 답게 여러국가에 투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본이 21.15%
영국 13%
프랑스 8.3%
캐나다, 독일, 스위스..... 한국도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섹터별로는
금융파트가 21.74%를 차지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
산업, 소비순환재, 첨단산업... 등이 뒤를 따랐습니다.
다음은 세부 기업 목록입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이 ETF 보유 주식 항목 수가 무려 3600개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TOP10의 비중이 11%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러면 변동성은 낮아지지만 상승장에서 수익률도 그만큼 따라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각 세부 기업을 보면
뱅가드 자회사에
놀랍게도 2등이 삼성이군요! 그 뒤를 이어 네슬레, ASML, 로슈(바이오,제약회사) 등등이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 Value : 저평가 주식에 투자하여
초과수익을 도모하는가?
: 평균
→ Low Size : 중소기업에 투자하여
초과수익을 도모하는가?
: 평균
→ Momentum :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해
온 주식에 투자하는가?
: 평균
→ Quality : 우량주에 투자하는가?
(부채비율, ROE 등등 고려)
: 평균
→ Yield : 배당에 집중하는가?
: 그렇지 않은 편(배당률 0.24%)(수수료가 0.42%)
→ Low Volatility : 저 변동성인가?
: 평균
MSCI등급도 AA등급으로 상위 2번째 단계입니다.
참고로 QQQ가 AA등급 , VOO는 A 등급입니다.
배당금
다음은 2007년도부터의 배당금 분배내역입니다. 상당히 들쭉날쭉합니다. 무슨 진자운동보는 것 같네요.... 그래도 평균값으로 보았을 때 0.3$ 정도입니다.
개인적 의견
1. 미국을 제외하고 전 세계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편으로서 전 세계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싶다면 추천!
2. 단, 현재 장이 미국 중심으로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실제로 과거 데이터도 VEA보다 VOO나 VTI 등에 투자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투자는 개인의 선택.
3. 개인적으로 이 ETF를 처음 알았을 때 솔깃했지만 여러가지를 고려해보고 결국 VOO ETF를 선택 -> 선택과 집중이 필요
4. 주가는 최근까지도 박스권을 형성하다가 최근 급상승했지만 배당률이 나쁘지는 않으므로 배당금 및 전세계에 투자목적이라면 추천 -> 단, 배당목적이라면 굳이.... 배당 ETF도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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