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로브니크에서 휴식 어제 열심히 새벽까지 놀았더니 오늘 여행할 힘이 남아있지 않았다. 물론 사실 두브로브니크에서 할 수 있는 건 다한 것 같네요. 성벽투어했고 패러세일링도 했고 스르지산도 올라갔다왔으니 사실 두브로브니크에서 꼭 봐야하는 것은 다 본셈이죠. 하지만 아직 한 개 남은 것은 어제 스르지산 일몰이 너무 예뻤기에 낮에 한 번 더 올라가보기로 했습니다. 그 전에 내일이면 이제 네덜란드로 넘어가는 날이기 때문에 오늘은 좀 쉬면서 여행하기로 했습니다. 한식이 먹고 싶어졌다... 먼저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한식이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두브로브니크 한인민박에서 한식을 팔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출발했습니다. 여행하는 내내 날이 너무 좋아서 진짜 오늘도 더웠는데요, 너무 아침에 와서 그런지 아직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