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섬 투어 오늘은 비스섬 투어를 가는 날입니다. 비스섬은 전 편에서도 이야기했듯이 맘마미아 영화의 촬영 배경지이기도 했고 그린케이브, 블루케이브 등 유명한 관광지를 가지고 있는 섬이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아드리아해의 풍부한 어족자원을 바탕으로 어업으로 크게 번성했던 섬 중에 하나로 1900년대 초에는 최대 1만명에 달하는 사람이 살았던 섬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어제 흐바르 섬에 오자마자 비스섬 투어를 예약을 했는데요, 지중해성 기후의 크로아티아 답게 여름에는 비가 거의 오지 않아서 여행내내 여행하기 좋은 날씨가 지속되고 있네요. 9시까지 오라고 했는데 우리는 이 비스섬 투어가 끝나면 바로 두브로브니크로 이동할 예정이기에 숙소 체크아웃하고 캐리어를 끌고 08시30분에 도착했습니다.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