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푸투어를 가다. 요정들이 놀다간 곳은 전 세계에 많다.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도 놀다갔고 뭐 곳곳에 있는 것 같다. 어찌되었든 08시까지 투어사 앞으로 오라 했는데 투어사 문이 잠겨있어서 처음에 사기 당한 줄 알았다 그래도 다행힌 건 다른 투어객들도 와서 인원이랑 해서 총 5명이 08시에 출발하게되었다. 독일인 2명, 페루커플1쌍, 그리고 나. 나는 혼자라고 맨 앞 보조석에 앉을 수 있었고 그래서 풍경을 좀 더 잘 볼 수 있었다. 고도가 높다보니 수목이 거의 없다. 약간 몽골 여행 갔었을 때의 느낌이 난다. 거의 10시가 되어서 이러한 외관은 우리나라 경찰서처럼 생긴 건물에 내린다 여기서 아침을 먹는다. 점심은 밀푸가서 먹는다고 하니 사실 난 밥을 안 먹어도 되는데 다 시켜 먹는 분위기여서 메뉴를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