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여행 후기 및 팁, 캐리어 vs 배낭, 요르단 여행 복장, 요르단 기념품
목차
- 요르단 여행 후기
- 요르단의 여름
- 요르단 여행 캐리어 vs 배낭
- 요르단 여행 복장
- 요르단 치안
- 요르단 여행 준비물
요르단 여행 후기
어떤 유튜브에서 요르단 여행이 별로였고 인생 최악의 여행지였다고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요르단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있었으나, 결국 여행코스에 요르단을 가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이집트에 비해 요르단의 호객행위는 선비에 가까웠고 사실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그런데 물가가 나라 경제수준에 비해 너~무 비싸고 관광지 입장료도 너무 비쌉니다. 요르단 패스를 사지 않으면 입국비자를 사야합니다. 그래서 차리리 이 정도면 유럽을 갈까할까하는 물가를 자랑합니다.
추가로 다들 요르단여행을 가게되면, 렌트카를 추천하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될 정도로 교통상황이 너무 불편합니다. 거의 대중교통만으로 여행한다는 것은 포기하시면 편합니다. 거기다 암만시내는 부산에서 운전하다 온 친구도 힘들어할 정도로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그래도 성지투어 등의 한국인이 조금 있는 편이고, 페트라나 사해 등 교과서에서만 보던 곳을 눈으로 본다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와드럼 사막에서 별은 정말 황홀했습니다.
그래서 페트라를 본다는 것은 너무 좋았는데, 요르단은 물가 때문에 딱 한 번 정도는 괜찮은데.... 두 번까지는....
요르단의 여름
요르단의 여름은 한국의 여름 기온과 비슷합니다. 저희가 갔을 때 암만 시내는 32~35도의 날씨를 보였으나 사해는 41도를 넘어가고 확실히 엄청 더워서 사해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습도가 높지 않고 햇빛이 세기 때문에 얇은 긴팔을 입기를 추천합니다.
와디럼의 경우에는 밤에는 쌀쌀해서 긴팔을 입어야할 정도였지만 낮에는 햇빛이 뜨겁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집트에 와서 그런가 그렇게 덥지 않았기도했고, 한국과 여름날씨는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요르단 여행 캐리어 vs 복장
저는 이집트에서 바로 갔기 때문에 40L짜리 배낭을 매고 나갔지만 요르단은 굳이 배낭을 매고 가지 않으셔도 되고 캐리어로 가셔도 충분합니다.
사실 요르단의 대부분을 렌트카로 이동하면서 캐리어에 짐을 두고 다녔기 때문에 이동 시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진짜로 요르단 여행 시에는 렌트카를 꼭 하세요.
그리고 와디럼의 경우 픽업트럭이 짐을 실어주기 때문에 캐리어가 크게 문제가 되지 않고, 암만시내에서는 캐리어 끌어도 크게 문데가 없을 정도로 포장이 잘 되어 있습니다.
요르단 여행 복장
기본적으로 요르단 여름 날씨는 한국 여름날씨와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됩니다. 기온은 32~34도 정도이지만 지역마다 차이를 보입니다.
사해의 경우 41도를 넘어가서 정말 찜통이었고, 반대로 와디럼의 경우 밤에는 사막이라서 추웠습니다. 하지만 중동이라 그런지, 습도가 낮은데 햇빛이 상당히 강렬해서 얇은 긴팔이 좋지만 선크림을 잘 바를 경우 반팔도 입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와디럼의 경우 간단히게 껴입을 것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르단 치안
요르단의 치안은 관광객이 주로 다니는 곳은 경찰이 있어서 안전합니다. 하지만 이라크와 접경지역의 사막은 외교부 지정 여행유의지역으로 선정되어있어 가급적 피하시고, 이집트와 국경지대도 현재 가자지구 전투로 인해 정세가 불안정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제가 갔을 때는 주로 관광지는 상당히 치안이 안정적이었습니다. 암만시내 또한 밤이 되어도 불야성을 이룰정도로 번화했습니다. (페트라, 암만, 사해, 와드럼)
요르단 여행 준비물
1. 화장품, 수분크림
요르단 여행에 앞서 우선 요르단은 건조한 편입니다. 사해나 와디럼 지역은 사막지대이기 때문에 매우 건조해서 수분크림 및 립밤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수분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크림, 립밥, 선크림, 알로에를 챙기시면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고, 클렌징티슈 등을 챙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환전
요르단 돈인 디나르는 한국에서 환전하기 어렵기 때문에 달러를 환전해서 현지에서 환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 제일 작은 화폐 단위인 1디나르가 무슨 1800원입니다... 화폐단위가 매우매우 큽니다.
그리고 입국비는 카드로 가능합니다. (거의 7만원), 저는 300달러 정도만 환전했습니다. (2박3일 기준)
3. 수영복, 옷
사해에서 수영을 할 예정이시면 꼭 아쿠아슈즈나 수영복을 꼭 챙기시면 좋습니다. 사해에서 몸이 뜨는 체험을 하면 좋습니다.
저는 상의는 얇은 긴팔에 반바지를 입고 다녔는데 햇빛이 강해서 얇은 긴바지 및 얇은 긴팔을 입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챙이 넓은 모자가 있으면 페트라를 볼 때 조금 많이 걸어야하는데 그때 강력한 햇빛을 막을 수 있습니다.
4. 전기 콘센트
요르단의 경우 이게 220v인데 일반 콘센트에 비해 코가 조금 넓어서 한국 것은 안들어갔습니다... 호텔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나 와디럼의 경우 일반 한국 콘센트를 사용할 수가 없어서 보조배터리를 챙기시기 바랍니다.
5. 국제면허증, 한국면허증
요르단에서 렌트를 하실 경우 꼭 면허증을 챙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름은 미리 도시에서 넣으세요. 무슨 와디럼 갈때 기름 넣으니까 휘발유 1L에 2000원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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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요르단 여행] - 요르단 기념품 추천(요르단 모래그림), 요르단 음식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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