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러시아 여행 1일차 - 시베리아 횡단열차 탑승하기 (전쟁 전) 목차 러시아에 입국 러시아에서 첫 점심 - 사슬릭 시베리아 횡단열차 탑승준비하기 시베리아 횡단열차 탑승 러시아에 입국 한참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1월이 꺾이고 조금 추위가 사그라든 2월에 정말 갑자기 러시아행 비행기를 끊었는데 그 이유는 없었습니다. 단지 나의 꿈이던 시베리아 횡단열차와 오로라를 보고 싶었기 때문. 그렇게 나는 약 2주간의 러시아 여행을 가게 되었다. 우선 내가 알고 있는 러시아는 엄청 춥다는 것과 보드카가 유명하다는 정도? 그 외에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우선 인터넷을 뒤져서 여행루트를 짰는데 블라디보스토크ㅡ이르쿠츠크ㅡ무르만스크ㅡ모스크바 로 가는 루트를 정했고 무르만스크는 온전히 오로라를 보기 위해서 가는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