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오색탄산온천 내돈내산 솔직후기
목차
- 오색탄산온천 접근 및 가격
- 온천수 및 시설
- 추천하는 이유와 비추천하는 이유
- 종합평가
비교글
설해원 온천사우나 내돈내산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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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탄산온천 접근 및 가격
오색탄산온천은 양양읍내에서 설악산 방면으로 가다보면 있습니다.
설악산 능선을 타고 가기에 도로가 좁고 구불구불하기에 운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못 갈 정도는 아니나, 갈 때는 지속 오르막길, 돌아올 때는 계속 내리막길이라서 브레이크 등 사전 확인해야겠습니다.
오색탄산온천은 오색그린야드호텔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차를 오색그린야드에 주차하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영업시간은
주중(일~목요일) : 06시~22시
주말(금,토,공유일) : 06시~23시입니다.
가격은 '25년 1월 부로 가격이 인상되었습니다.
대인 : 18,000원
소인 : 13,000원이며
투숙객은
대인 : 13,000원
소인 : 10,000원입니다.
지역민(양양, 속초, 고성, 강릉, 인제), 군인 분들은 13,000원에 이용 가능합니다.
지역민을 상당히 넓게 잡은 것이 특징입니다.
네이버 지도
오색탄산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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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수 및 시설
1. 건물 시설 ★ ★ ★ ★
건물시설이 최신식이다, 세련되었다 이 정도는 아니지만 옛날 3~4성급 호텔의 느낌을 가진 묵직한 느낌의 호텔이었습니다.
또한, 프런트 안내원 및 각종 식사가 가능한 식당, 면회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추어진 호텔이었습니다.
주차장은 지하주차장 뿐 아니라 지상주차장이 있어 주차걱정은 없었습니다.
온천 이용자는 주차무료쿠폰을 주어서 넉넉히 온천을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2. 온천 시설 ★ ★ ★ ★
지하 2층으로 내려가면 온천이 있습니다.
매우 넓고, 안에 온천식당 뿐 아니라, 광장 같은 휴게시설이 있어 매우 넓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배고프면 온천식당에서 식사 뿐 아니라 휴식도 충분히 취할 수 있습니다.
온천 안에 들어가면 사우나 뿐 아니라, 각종 탕도 여러게 비치하고 있어 자신에 맞는 탕을 들어갈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사우나도 잘 구비되어 있고, 누워서 쉴 수 있는 장소도 있는 등 널찍한 온천이었습니다.
또한 좁지만 노천탕도 보유하고 있어 노천에서 온천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본 어메니티가 상당히 부족합니다.
기본적으로 샴푸나 바디워시 등은 없고, 비누만 있어 개인적으로 구비하거나 일회용을 사야합니다.
2. 온천 수 ★ ★ ★ ★
이름에 걸맞게 우선 오색탄산온천이 메인입니다.
왜 오색 탄산온천이냐면, 시간마다 색깔이 변한다고 합니다.
총 5가지의 색으로 변하고 투명색, 황토색, 검정색 등 시간마다 변하며 제가 오후에 방문 했을 때는 황토색이었습니다.
오색 탄산온천은 27도 정도로 차갑고 쇠 냄새가 강하게 났습니다.
들어가면 온 몸에 탄산이 느껴지고 오래 있으면 몸이 빨갛게 변합니다.
그리고 오래있으면 저만 그랬는 지 모르겠지만 몸이 근질근질 합니다.
오색탄산온천
지하 470m에서 끌어올린 27˚c 저온온천, 탄산효과로 피부를 자극하고 전신에 포말이 생겨
온몸이 후끈거리는 신비의 온천, 피부미용, 혈압강하, 동맥질환 등에 도움을 줍니다.
탄산온천을 제외하고는 한계령 일대에서 나는 알칼리 온천입니다.
한계령 650m고지대 자연용출 온천으로 매끈함과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고, 칼슘, 나트륨, 중탄산 등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신경통, 관절염, 통풍, 위장병,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수질관리는 조금 필요해 보였고 일부 부유물 등이 떠다니는 모습이 보이며, 노천탕은 시설이 조금 노후화 된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나름의 특색을 가진 온천이었습니다.
추천하는 이유와 비추천하는 이유
추천하는 이유
- 오색탄산온천으로 탄산온천의 새로운 느낌을 가질 수 있다.
- 특색있는 온천이 있고, 탕이 많다.(복분자탕, 솔잎탕 등...)
- 노천탕이 있는 온천이다.
- 사우나 등이 잘 구비되어 있다.
- 지역주민, 군인의 경우 할인이 있어 다른 온천에 비해 가성비가 있다.
- 호텔 내 다른 서비스 시설 및 주변 식당에서 식사가 가능하고 설악산을 느낄 수 있다.
- 양양 지역 내 다른 온천과 비교하였을 때에도 가성비는 나쁘지 않다.
비추천하는 이유
- 양양읍내에서 약 20분 정도 거리가 떨어져 있다.
- 탄산온천은 5분 이상하면 몸에서 간지러움 등 반응이 있을 수 있어 장기간은 힘들다.
- 최근 가격이 오르면서, 가성비가 조금 떨어진다.
- 양양 지역 내 다른 온천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진다.
- 어메니티가 상당히 부족하다. (샴푸, 바디워시 없음)
- 세신사가 없다.
종합평가
양양 오색탄산온천은 오색탄산온천과 한계령에서 나오는 알칼리온천이 메인입니다.
오색탄산온천은 다른 곳에서 느껴보지 못할 탄산온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온천이고 알칼리 온천은 다른 온천에서도 느낄 수 있는 온천입니다.
탄산온천의 매력과, 호텔온천, 각종 부대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지만, 어메니티가 부족하고 최근 가격인상에 따라 가성비가 조금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관광으로 탄산온천을 즐기고 싶으시거나, 지역주민 또는 군인이라면 괜찮은 온천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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