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낙산해수사우나 내돈내산 솔직후기

양양 낙산해수사우나 내돈내산 솔직후기

 

목차

• 낙산해수사우나 접근 및 가격
• 온천수 및 시설
• 추천하는 이유와 비추천하는 이유
• 종합평가

 

비교글

 

 설해원 온천사우나 내돈내산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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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오색탄산온천 내돈내산 솔직후기

양양 오색탄산온천 내돈내산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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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낙산해수사우나 접근 및 가격

 

낙산해수사우나는 양양 남대천 바로 옆 디그니티 호텔에 있습니다. 

주변에 양양에서 유명한 관광지인 낙산사가 있기에 주말에는 항상 많은 관광객과 여름에는 카이트 서퍼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입니다. 

 

해당 사우나의 장점은 주차장이 넓습니다.  바로 앞 주차장 뿐 아니라 뒤쪽으로 가면 넓직한 주차장이 있어 주차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남대천 인근이고 양양이 양간지풍이라고 해서 매우 강한바람이 부는 지역이다 보니 겨울에 오면 바람이 많이 셉니다. 

낙산해수사우나

 

 

영업시간은 매일 05:30 ~ 22:00입니다. 

 

가격은 

대인 11,000원, 소인 7,000원이나

양양주민이면 대인 9,000원, 소인 6,000원에 이용 가능합니다. 

 

https://naver.me/5HkHo0y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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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수 및 시설

 

1. 건물시설 ★ ★ ★

 

겉모습과 달리 내부는 많이 낡은 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프런트에 사장님께 돈을 내고 키를 받으면 신발을 넣고 들어가는 식입니다. 

개인락커는 옛날 목욕탕에서 많이 보던 느낌이고 동네 지역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듯 한 느낌이었습니다. 

특색이 있거나 세련되었다기보다 정겨운 옛날 목욕탕 느낌이 나는 건물이었습니다. 

 

양양 해수사우나

 

2. 온천시설 ★ ★ ★  

 

안에 들어가면 세신사가 위치하고 있어 양양 다른지역과 달리 때를 밀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민물 온탕, 열탕, 해수 온탕, 열탕이 있었고 탕은 넓어서 10명도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크기였습니다. 

따로 습기를 빼는 장치는 없어서 천장에 물이고여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사우나는 고장으로 이용을 하지 못하였기에 그 부분이 많이 아쉬웠으며, 기본적인 어메니티가 없습니다. 

비누만 있고 샴푸나 바디워시는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챙기거나 구매해야 하는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노천탕은 별도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온천시설로는 사우나가 안되어서 많이 아쉬웠고 동네 목욕탕 느낌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넓은데 반해 사람의 수가 적어 쏠비치와 비교하였을 때 여유롭게 즐기고 쉴 수 있습니다. 

 

 

3. 온천수★ ★ ★

 

해수사우나하면 바닷물을 사용한 온천수입니다. 

쏠비치해수사우나와 비교하였을 때 해수의 염도는 낮으나 확실히 짭짤한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해수 뿐 아니라 민물탕도 있어서 왔다갔다하면서 충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해수사우나 답게 온천 후 나왔을 때 몸이 미끌거리는 느낌이 남아있었고 염도의 경우 쏠비치는 들어가는 순간부터 숨쉬기 거북할 정도로 짠 느낌이 강하다면, 이곳은 그 정도로 거부감이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해수라서 이후 씻고 나와야하는데 비누도 많지 않아서 샤워용품이 없는 사람은 곤란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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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이유와 비추천하는 이유

 

추천하는 이유

 

1. 낙산사 인근에서 해수사우나를 즐길 수 있다.
2. 해수탕과 민물탕을 같이 즐길 수 있다. (쏠비치는 해수만 있음)
3. 쏠비치에 비해 많은 탕을 가지고 있으며 넓다. 
4. 쏠비치에 비해 사람이 적다.
5. 양양에서 유일하게 세신사가 있어 세신을 할 수 있다. 
6. 입구에 편의점이 있어, 나오고 바로 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다. 
7. 주차에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없다. 

 

비추천하는 이유

 

1. 기본 어메니티가 부족하다. (개별구매)
2. 같은 컨셉의 쏠비치에 비해 가격 경쟁력 등이 부족하다. 
3. 주변 및 건물에서 즐길거리는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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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평가

 

종합적으로 판단하였을 때, 같은 컨셉인 쏠비치에 비해 넓고 아늑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메니티가 없어서 몸만 갔을 때는 조금 곤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쏠비치에 비해 염도가 낮아 개인의 취향이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제가 갔을 때는 사우나가 운영하지 않아 많이 아쉬웠습니다. 

쏠비치는 대인 기준 15,000원이고 사람이 많아 북적이지만 기본 어메니티가 있고 가격할인이 더 되는 것이 있다는 점에서 같은 컨셉이라면 쏠비치를 이용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