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국 의료기기 기업에 투자하는 ETF , IHI ETF에
대해서 알아보려한다.
이 ETF는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ETF이며 수익률도 괜찮은 ETF중에 하나이다.
IHI의 개요
◆ 발행사
: BlackRock
◆ 상장일
: 2006. 05. 01
◆ 수수료
: 0.42%(비싼 편)
◆ 규모
: 7.31B(7조8천억원)
◆ 하루 거래량
: 74.71M
◆ 추종지수
: DJ US Select / Medical Equipment
(미국 의료기기 인덱스)
◆ 보유주식 종류
: 65개
◆배당율
: 0.24% (분기배당)
◆최근주가
: 345.6$(21.06.11)
1.미국에 있는 기업 중 의료기기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
2. 의료기기 기업의 시가총액 순으로 주식을 반영
3. 광범위한 헬스케어 관련 주들 미국 내 의료기기 기업에만 집중하는 ETF
4. 분기별로 리밸런싱을 통해 비중을 조정하되 한 기업이 22.5%이상을 차지하지 못하도록 조정
5. MRI, X-RAY기계 등을 만드는 기업에 투자하며 최근 수익률이 좋은 ETF 중 하나
1년간 주가 추이
1년간 주가는 우상향을 그리다가 최근 주가가 박스권에 들어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지 325~350$선에서 계속 왔다갔다 하는 중이다.
주가는 계속 오르고 있는데 이건 같은 업종이 우상향이라서 오른 것인지 아니면 같은 업종 중에서도 오버퍼폼한 것인지를 알아야하기 때문에 비교 그래프를 가져왔다.
비교 그래프인 DJ US Select / Medical Equipment이다.
추종 인덱스와 비교해도 잘 추종하는 편이다. 1년전에 비해 30%의 주가상승을 했다.
3년 전에 투자했을 경우 65%정도 원금이 불어난 상황
대신 코로나 때 적자신세였다.
5년치 그래프를 봐도 상당히 아름다운 우상향 그래프를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시장수익률인 VOO ETF와 비교해서 어떤 것이 수익률이 좋은지 간단히 비교해보자
거의 압도적으로 IHI ETF의 승리로 끝났다.
의료기기분야가 이렇게 성장세가 좋은지 몰랐는데 최근 의료산업이 발전하면서 커플링 효과로 의료기기 산업도 같이 발전하고 있는 중이다.
3년간 투자했을 때 연간 수익률은 18.86%
5년간 투자했을 때 연간 수익률은 20.88%
10년간 투자했을 때의 연간수익률은 18.36%
매우 오랫동안 꾸준히 그것도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음을 알 수 있다.
10년 간 평균 연간 이자율이 18.36%
72의 법칙으로 자신의 원금이 2배가 되기 위해서는 72를 연평균 수익률로 나누면 되는데 10년 평균 수익률을 적용하면 3.9년만에 원금이 2배가 된다.
IHI ETF홈페이지에서도 이를 소개하고 있는데 10년 투자하면 원금을 4.4배로 해드렸습니다~
백테스트 결과
포트폴리오1이 IHI
포트폴리오2가 VOO(시장수익률)
기간은 2011~2020년까지의 기간입니다.
비록 과거의 성적이 미래의 성적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무시하지는 못하는 데이터입니다.
VOO | IHI | |
최대낙폭 | -19.58% | -17.80% |
연평균수익률 | 14.54% | 19.11% |
수익률 최악의 해 | -4.5% | 0.01% |
수익률 최고의 해 | 32.39% | 37.77% |
이렇게 보면 포트폴리오에 IHI ETF를 일부 포함시키는 것이 현명할 수 있겠네요
물론 과거의 데이터가 미래를 보장하지는 않지만 수익률 최악이 양수라는 것이 놀랍습니다.
앞으로 의료기기 산업이 얼마나 발전할지는 모르겠지만 기대가 되는 분야 중 하나인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최종적으로도 IHI ETF가 VOO ETF를 이겼습니다.
최종 수익률
VOO 61,796$
XLK 41,000$
포트폴리오 구성
앞서 말했듯이 미국 내 의료기기 기업에 투자한다고 했으니 미국에 100%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섹터별로 보면 그냥 의료기기가 100%입니다. 별로 볼 건 없군요
다음은 ETF내 상세 기업입니다.
애보트 래버토리 13% 밖에 모르겠습니다.ㅠㅠ
국내에서도 의료기기 회사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니까 말이죠..
상위 10개 기업이 7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10개 기업의 주가 변동에 ETF주가가 변동할텐데 아직까지는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Value : 저평가 주식에 투자하여
초과수익을 도모하는가?
: 평균
→ Low Size : 중소기업에 투자하여
초과수익을 도모하는가?
: 평균
→ Momentum :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해
온 주식에 투자하는가?
: 평균
→ Quality : 우량주에 투자하는가?
(부채비율, ROE 등등 고려)
: 평균
→ Yield : 배당에 집중하는가?
: 그렇지 않은 편(배당률 0.24%)(수수료가 0.42%)
→ Low Volatility : 저 변동성인가?
: 평균
MSCI등급도 BBB등급으로 상위 4번째 단계입니다.
참고로 QQQ가 AA등급 , VOO는 A 등급입니다.
배당금
2006년도부터 2020년까지의 배당금 지급내역이다.
배당률은 높지 않은데 배당금 지급도 그렇게 상상하거나 하지 않고 0.1$대에서 왔다갔다 하는 모습입니다.
개인적 의견
1. 의료기기 산업은 앞으로의 새로운 산업이라 할 정도로 매우 유망한 산업
-> 최근 주가 상승률이 높다. 지속적으로 의료기기가 발전하고 나오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비쌈. 추가적으로 의료기기는 사실상 독일과 미국의 양강체계에서 미국에 투자하는 것은 좋은 선택
2. 의료기기 산업에 투자하고 싶은데 어디에 투자해야할지 모를때 추천
->의료기기 산업 기업은 VOO ETF에도 거의 안들어있는데 무슨 기업이 있는지 몰라서 투자를 못할텐데 그럴 때 추천
3. 개인적으로는 ETF는 한 개의 섹터만이 아니라
여러 섹터의 주식이 골고루 담겨져 있는 것을 선호하긴 함
-> 너무 한 섹터에만 몰려있으면 수익률은 높아질 수 있으나 변동성은 높아짐
4. 수수료가 0.42%로 비싸고 배당률은 0.24%로 수수료가 배당보다 많지만 주가상승이 이를 만회하고도 남을 정도의 이익을 줌
5. 본인은 계속 모아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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