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스시와 료칸이 어우러진 하코네 " 고라스시 強羅鮨 "
목차
- 하코네 료칸 추천, 고라스시 기본정보
- 저녁식사 (오마카세 초밥) 구성
- 하코네 온천
- 조식
- 종합후기
하코네 료칸 추천, 고라스시 強羅鮨
https://maps.app.goo.gl/Edw9W8u9Qe7KXWNF7
強羅鮨 · 1300-693 Gora, Hakone, Ashigarashimo District, Kanagawa 250-0408 일본
★★★★★ · 스시/초밥집
www.google.co.kr
일본하면 온천, 온천하면 하코네라는 말이 있듯이, 일본 3대 온천 도시 중 한 곳인 하코네로 오시는 분이 많습니다.
주로 하코네에 오시는 분들은 가족단위, 부모님을 모시고 오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하코네에서 료칸에 머무르실 계획이시라면 이곳 고라스시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이곳은 오마카세 초밥집을 기반으로, 료칸을 운영하는 체계로서 저녁식사만 할 경우 인당 약 18만원입니다.
숙박을 할 경우 익스피디아에서 스시 오베르주 고라사료라는 이름으로 인당 25만원~30만원 사이로 1인 2식으로 예약 가능합니다.
익스피디아 기준 평점은 8.8점으로 우수한 편입니다.
또한 앞에 주차장이 넉넉히 있으며, 하코네 유명 관광지인 오와쿠다니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 또한 우수하며, 직원들의 서비스 정신 또한 우수합니다.
료칸 정원 뿐 아니라 외관부터 고급지게 잘 관리되고 있으며, 많은 인원이 있지 않아서 프라이빗하게 쉴 수 있습니다.

객실은 다다미 형식의 방으로, 두툼한 요를 사용해 눕는 형식이며, 많지 않은 객실에 비해 서비스 정신이 투철한 직원들이 많이 있어 일일이 안내하며,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 확인해줍니다.

료칸정식, 저녁식사 (오마카세 초밥)
이곳은 이름부터 오마카세 초밥을 같이 제공하는 료칸입니다.
그래서 별도의 식당에서 장인께서 만들어주시는 오마카세로 저녁을 시작합니다.
먼저 시작하기 전 간단히 이곳 고라지역에서 나온 지역 맥주를 마셔줍니다.

이후 순서대로 메뉴가 나오는데 먼저 밥 (샤리)를 먹어보라고 줍니다.
밥의 찰기 및 온도 등을 점검받고 이후에 거기에 맞게 준비를 해줍니다.

이후 간단하게 입가심을 할 수 있도록 전채가 나옵니다.
전체는 골뱅이, 건두부, 비스킷에 베이컨을 올린 식으로 나오며 일일이 설명을 해주십니다.


먹고 나면 속도에 맞게 초밥을 주시는데 왼쪽부터 가마살, 주토로, 아카미로 나옵니다.
각 초밥은 적당히 간장이 발라져 있으며 기름져서 매우 맛있습니다.

이어서 간단히 완자(츠쿠네)가 나옵니다.

이어서 연어, 전갱이, 도미가 나오고 관자류가 나온 뒤 홋카이도 성게알이 듬뿍들은 마키에 후식까지 정말 느긋하게 먹을 수 있으며, 뒤에 전담 서버분께서 필요한 것 등은 즉시 채워주십니다.






하코네 료칸 온천
다음은 료칸에서 가장 중요한 온천을 볼 차례입니다.
이곳 온천은 체크인 시, 프라이빗하게 사용할 시간을 물어보고 해당 시간대는 해당 방이 독점적으로 사용한 뒤 밤늦게는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온천은 별도의 물을 섞거나 데우는 것 없이 하코네 원천 그대로 가져와서 나오는 것이며, 필요한 모든 것은 다 구비되어 있습니다.
해당 시간대는 저희만 프라이빗하게 사용하는 시간대입니다.

하코네 온천은 활발한 화산활동으로 데워진 온천수가 나와서 매우 유명한 온천지대로 알려져있습니다.
여기는 고라온천을 원천으로 하며, 56도의 원천 온도를 42도로 낮추어 공급하고 있습니다.
정말 느긋하게 가족단위로 온천을 즐기면서 바깥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코네 료칸 스시 오베르주 고라사료 조식
아침에 일어나면 조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조식 신청시간이 조금 늦게 신청하여서 아침에 먼저 온천을 한 뒤 조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침은 인접 고텐바시의 고시히카리 쌀을 이용해서 갓 지은 밥이 나오는데 리필이 가능한데 너무 밥이 맛있습니다.
반찬은 설명서에 적혀있는대로 나오며, 잘 구운 고등어 1마리가 같이 나옵니다.
아침은 부담 없이 하지만 부족하지 않게 정갈하게 나옵니다.


종합후기
하코네에 다시 오게 된다면 다시 여기를 머무르고 싶습니다.
투철한 서비스정신과 능력, 그리고 맛있는 식사, 좋은 온천, 좋은 시설까지 모든 것을 갖춘 료칸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배웅과 함께 하코네에 대한 기억을 좋게 마무리해 주는 료칸이었습니다.
혼자 가도 좋고 여럿이 가도 좋지만 5명부터는 방을 2개 잡아야합니다.
다시 온다면 하코네 료칸으로 이곳 고라스시, 또는 스시 오베르주 고라사료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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